2021
이제부터 2021년!
지난번부터 해 바뀌면 글을 왼쪽정렬로 바꿔쓰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1월 1일
새해기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모여서 고기파티를 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채소 이것저것 풍족한 식사
거의 눈뜨자마자 간거라 많이 못 먹었다..
형욱이는 운동을 시작했다. 잘 먹고 운동으로 다이어트 했으면 한다!
1월 2일
케익이 먹고싶어서 엄마랑 스타벅스에 갔다.
시국이 시국인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 난 케익만 주문해서 빨리 받았지만 주문할 때 보니까 앞에 음료 23잔 밀려있다고..ㄷㄷ
중국집에서 오랜만에 요리시켰따. 깐쇼새우 양 많아서.. 사랑스러웠따.
그리고 역시 짜장면보다는 간짜장이고 그거보다는 쟁반짜장이 나은 덧
1월 4일
ㅇㄷㅇㅌ을 시작하는 날.
이뉴는 아파서 못오게 됐고, 나랑 언니 선배 세명이서 모여서 첫날 수업을 들었다.
기기가 몇대인지.. 후덜덜했따. 컴린이는 마냥 신기해했다.
대여할 용품 대여하고, 서로 이것저것 얘기 많이 했던 날이었다.
그리고는 수업 듣다가 지쳐서 저녁먹으러 갔다ㅎㅎ
이날부터 날이 엄~~청 추워져서 뜨끈한 국물이 좋은 라멘집에 갔다.
마늘을 으깨는 기계?가 있었는데 신기했다. 나도 언니따라 으깨서 넣어줬는데 마늘향?이 나면서 맛있었다😋
1월 5일
어제 뒷 수업을 안 듣고 조기퇴근한 덕에 밀린진도를 따라가고 설치한다고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우리가 쩰 먼저! 설치에 성공했다~.~ 너무 행복해서 축배 노래를 틀어놓고 기쁨을 만끽했다. 아주 멋진 팀원들을 만났다. 타지역에 계셔서 못 오시는 분도 혼자 너무 척척 잘하셔서 존경스러웠다..
이누랑 언니 선배랑 시간표얘기, 자취얘기를 했다. 다른 얘기할때 젤 신나
난 서영이랑 저녁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안 먹으려했지만.. 어제와는 다르게 조기퇴근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팀원들 저녁먹으러 가는데 따라갔다. 매운거 먹으면 안되는 이누 김밥 많이 먹였다. 여기 라면이 좀 맵더라규,,
나도 배부르게 먹으면 안돼서 몇입 먹었따.
그리고는 수업 끝나는대로 열심히 갔던 서영's 집!
12월에 오려했는데 외박이 잦은 연말탓에 조금 밀렸다.
둘다 배고파죽어서 음식 먼저 시켰다.
찜닭에 술에 밥에.. 완벽한 한끼였습니다.
이렇게 자주 힐링해도 되는 건가요~ 자꾸 행복하면 불안합니다..
기네스 저 흑맥주 졀라 맛없음.. 앞으로 흑맥주는 코젤만 마셔야하는 것인가..
도전했다가 피봤음.
맛없는김에 더 맛없게 만들자고 암튼 둘다 이상해져서 이것저것 재료 섞어서 먹어보기를 했다. 솔직히 이정도면 너무 착한 재료였쥐. 먹을만했는데.. 그냥 맥주 자체가 너무 노맛이라 결국 다 버렸다😥
1월 6일
점심을 안 먹는 서영이를 뒤로하고 이불정리하고 인사하고 나왔다.
원래 이누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늦잠쟁이..ㅠㅠ 그래서 혼자 먹으려다 김쥬가 생각나서 부랴부랴 연락했다. 그리고 원래 이누랑 가기로 했던 곳에 갔는데 김치앤포크! 나 북문 살았으면.. 여기 완전 자주왔을듯 너무 괜찮던데??
오늘부터 간식을 주더라!
우리가 완전 쓸어왔다ㅎㅎ
저녁을 한솥으로 먹었는데 좀 부족했는지 집에오니 완전 배고팠다.
남겨둔 노브랜드 버거를 먹으면서 펜트하우스 재방송을 봤다.
역시 레전드다 암튼 개막장
1월 8일
매일 학교 가서 수업듣고~ 과제하고~ 언니와 선배덕에 뚝딱뚝딱 너무 잘해냈다..
정말 멋있어..❤
저녁 시간에 선바의 오버쿡드 보면서 맘스터치를 흡입했댜
그리고 선배는 오버쿡드를 샀고..
나는 집와서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지 않았다.
내가 샀으면 정말 거기는 게임방이 됐을까>..?
사실 귀엽고 재밌어보여서 지금도 사고싶은 마음이 조금 든다(*゜ー゜*)
요 마우스 대회는 아직 생각해도 분하다!
뭔가 내가 젤 이상해보이게 나왔어-,- 이건 재심사가 필요한데
==> 내가 젤 이상한 마우스라니 말이 돼?!
주말에는 평일의 스트레스를 돈지름으로 풀었따.
역시 돈 쓸때 행복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