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집

곰신탈출🌷

달달한 홍시 2021. 11. 7. 04:06

 2021. 02. 24. 

 

드디어! 형욱이의 전역 날..

이제는 8개월도 더 지난일이라 그날의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더 잊기전에 써야징.

🎊100%🎉
첫 유엠유엠!

이 뒤로 단골손님이 됐징(^人^)

이번엔 좀 일찍가서 다이소도 들리구 꽃도 샀당.

그리고 신세계지하가서 와인도 샀다!

혼자 가니까 괜히 민망해서 추천해주시는거 암거나 삼,,

형욱이는 내가 일찍 오는줄 몰라서 몰래몰래 뛰어다님..

딱 플랫폼에서 만났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보자마자 웃었던 거 있지ㅎㅎ

완전 웃김ㅠㅠ

코로나때문에 택배를 못보내서

직접 다 가져온다고 너무 고생했어..ㅠㅠ

내가 준것들 박스까지 안버리고 가져왔어!!

저 가방들에 알차게 잘 넣어왔더라😖

 

이누에게 미리 말해두고 우리집에 가방들 두고

포토타임 잠깐 가졌다!

히히 본격파티는 내일 예정
우리 선물듈

내 케이크 너무 귀여워! 뿌듯해! 나 칭찬해!

꽃신 현민선배한테 물어도 봤다는데ㅋㅋㅋ

결국 거기서 했다고 했었나..? 까먹었어!!

조명있어서 너무 귀엽고 이뻐서 감동완전 받고,

목걸이는 알고있었지만 실제론 더 이뻤고ㅎㅎ

신발은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교환신청하기로 해따.

 

향수는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었다!

샘플 2개도 주는데 그 중 하나를 되게 맘에 들어했당.

내가 사준 건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그리고 이때 받은 PX에서 사온 것들

아직도 잘 쓰는 중..ㅎㅎ 양이 넘 만하

내동생꺼까지 사줘서 곰아워( •̀ ω •́ )✧

뭔가 다른것도 사왔는데 나 사진이 없다?..ㅠㅠ
아니면 짐이 없어서 못 사왔던가?!

 

경대 북문 끝돈

배고픈 배 부여잡고 점심먹으러 끝돈ㅠㅠ

플루마?라는 부위를 처음 먹어봤는데 비싼값해..!

그치만 삼겹살도 맛있었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당.

힝구 같이 밥먹고, 학교도 걸으니 그렇게 좋을수가

진짜 실감이 잘 안났던 것 같다.

엄청 기다린 날이었는데 막 울거나 그러진 않았당.

 

다시 정문까지 돌아와서 정문 커피셀러

깔끔한 외관

추천메뉴랑 형욱이의 최애 말차음료를 시켰당.

카페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놀아따.

그간의 근황을 얘기하고, 사진도찍고~

내 편지 읽는 즁

서로 편지도 읽고!

저녁은 가족들이랑 먹기 위해 다시 울집가서

짐가지고 택시타고 집에 갔다!

보내기 아쉬웠지만 이제 맘먹으면 매일 볼 수 있으니까

너무 고생했고, 앞으론 날 위해 고생하자~😍

이 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많은 걸 느끼도록 합시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