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집

2021년 10월 마지막

달달한 홍시 2022. 9. 20. 17:45

10월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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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마담먹고 돌아가던 길 포착된 우리

한창 생얼로만 학교 돌아다니던 그때구만

4학년때는 화장하기 너무 귀찮아서 어짜피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그나마 아는애들은 봐도 상관없는 애들 뿐.ㅋㅎ

커피왕에 상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먼저 가서 공부하고 형욱이는 짐챙겨서 커피왕 따라왔다.

 

 

저녁은 형욱이랑 같이 저녁먹어도 되냐고 이누에게 양해를 구한후 자취방에 갔다.

셋이서 구운식빵을 곁들인 닭갈비로제파스타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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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랑 집앞에 떡볶이와 납작만두를 먹었다.

저거 다해서 아마 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풍족해도 되는거냐고!

가격 너무 착하다. 저번에 아무생각없이 떡볶이 2인분 했다가

둘다 엄청난 양에 놀라서 그 뒤로 1인분만 삼ㅎㅎ

 

 

양말 팽겨치고 내 침대 들어가서 놀고있는 조이누씨

정신차리세욧 시험기간이라구요!

당시 이누는 막학기를 열심히 다니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계학습개론을 신청했는데 과제가 나올때마다,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후회만 했대요( ̄y▽, ̄)╭  

난 다음날 교직시험이라 공부해야했는데 던진상태ㅎㅎ

어짜피 봐야할게 많지도 않고 크게 미련도 없어서 그냥 밤늦게까지 훑고 가자는 마인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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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랑 카페 가는곳마다 사람많아서 튕기고

커피왕에 자리많대서 공부하러갓더니 이러고잇음.

누가 공부안하고 둘이 꽁냥거리래?

이때는 또 이번주에 있을 한국사 공부 중이었는데 진심 벼락치깈ㅋㅋㅋㅋ

나 무슨 마음으로 정처기 실기랑 한국사 일주일 간격으로 시험잡아놨지? 

심지어 9월 말엔 토익이었음.. 그래도 이 셋중에 한국사말고는 성공했으니까

나름 열심히 산 9,10월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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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직 인적성 검사가 새로 지은 사범대학 건물에서 있었는데 구경도 할겸 형욱이도 같이왔따.

델다 줘서 고마워~ 내 인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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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가서 엄마가 시험장에 데려다주고 한국사 시험을쳤따.

나름 인강듣고 필기한거 열심히 외웠지만 부족했나보다..

한국사도 9월부터 준비했는데 흑흑 완전 아깝게 2급이었는데 재도전할지는 올해시험이 이제 없어서 해 바뀌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한번에 좀 갑시다! 토익, 정처기, 토익 전부 2트만에 원하는 목표 땄음 퓨퓨

 

 


1025 나만 시험끝남!

 

그저 시험끝나서 해맑은 나네요

엄마가 이 사진보고 엄청웃었다지

사실 울엄마는 내가 형욱이랑 찍은사진 보면 다 웃겨함

 



1027 오쥬가 대구에 왔어용

 

오쥬랑 애들이랑 메타피자에 가서 저녁겸 맥주를 마셨다.

피자와 파스타로 배를 채웠습니당

오랜만에 학교에서 보니 넘 반가운 오쥬ㅠㅠ

 

 

그리고 시간맞춰서 야식마차 쿠폰받으러 갔움ㅎ

난 시험 다끝났는데 이제 야식마차하네~

이누랑 자취하면서 야식마차 하나는 나름 열심히 챙겨받았지.

오늘 교직실무 발표도 끝나서 진짜 바쁜거 다 지나간 날이었다.

시험과 교직발표랑 죄다 모여있어서 힘들어 죽는줄

 



1028 이누랑 데이투🙌

 

간단하게 브런치를 해먹고 이누한테 오후에 놀러가자고 꼬셨다.

시험동안 지친 내가 밖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기때문

사실 이누는 아직 시험 안끝나서 가서 공부하라고~ 꼬심ㅎㅎ

 

 

우리집앞에도 있는 스테이블모먼트!

학교 근처에 있는 여긴 엄청난 뷰를 자랑하고 있었따.

 

먹고싶은거 다 고른 모습

스테이블모먼트에 초코발린 크로플 진짜 맛있움네다

그리고 나 이때 까눌레 먹어봤네? 왜 한번도 안먹어본줄 알았지 여기껀 임팩트가 없었나보다ㅎㅎ

 

속이 다 시원하다~! 나무랑 하늘 강 진짜 다 이쁘다

깨알 운전면허학원 도로

 

이누가 찍어준 나

사실 나는 거의 벽과 한몸 잘 안보인다

더 사진찍기엔 유리창이 깨끗하진 않아서 관뒀다.

 

 

그리고 이누랑 저녁메뉴 고민하다가 복현오거리 쪽에 곱도리탕을 먹기로~!

진짜.. 너무 맛있었고 둘이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빵도 먹고 갔는데 진짜 배터지는 줄 알았다..

 

 

집에 돌아와서 오쥬의 플레이 감상했다

그녀는 리듬게임 신인가?

이누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오주영은 찐이다 진짜!

 



1029 류형욱이 잘하는 게임이 카트말고 있긴한가

 

굽네 볼케이노랑 피자시켜서 거하게 먹었다.

밥 비벼먹는거 절대 포기못해.. 양보못해

좀 매웠지만 중독성이 엄청 강한 맛이라 꾸역꾸역 다 먹었다. 만족

 

그리고 얼불춤 형욱이도 시켜줬는데 감도 못잡는거있쥐?ㅋ

어김없이 디코로 생중계중

 

그리고 셋이서 카트했다.

조이누 캐릭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와중에 나랑 형욱이 화려한거보소..

둘이서 류형욱한테 농락당했다. 나름 이때 꽤 오래 카트하고 껐다

오랜만에 하는 카트는 재밌지. 애들 다 모아서 하면 잼겠당

 

그리고 다음날은 탑싯을 치러 갔다..

아침일찍 치러갔는데 서버?문제가 있어서 중도 퇴실이 가능했고 재시험 본다고했는데 계속 칠사람은 쳐도 된다해서 난 또 치기 귀찮아서 끝까지 치고 나왔다. 졸업전 마지막 탑싯이고 그나마 아는거 젤 많을때라 점수는 이때까지중에 젤 높았지만 어디가서 써먹진 못한다는거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