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드라이브

 

 

2022. 03. 24.

 

형욱이랑 렌트해서 팔공산 드라이브 가는날

집앞에 데리러 오니까 색다르네여

 

먼저 앞산에 블루웨이브가서 든든한 점심을 먹었따.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대기했는데 형욱이는 주차를 하고와야해서 그거 기다리고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그리고 먹다가 예림이를 마주쳤다..!ㅋㅋㅋㅋ 여기서 이떄 마주치다니 근데 다른식당으로 가부렷다ㅠ

 

근데 사진만 봐도 둘이 먹기에 벅차보이넼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먹어주어따

먹고싶은게 많아서 다 시켜버렷지 뭐야?

오늘의 운전기사를 위해 성대하게 대접했당

 

 

카페 가는길~ 봄이긴한데.. 아직 벚꽃이 피기에 이른날짜라

하나도 없었다고한다.>! 너무 아숩ㅠㅠ 이른 개화한다길래 기대했는데 어림도없지

그렇지만 이제 다음주부터는 내가 주말마다 시험보러 다녀야해서 놀러갈 수가 없겠더라구

아쉽지만 내년에 벚꽃 실컷 보러다니자고!

 

 

카페 바로 옆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있더라구?

어짜피 카페에서 꽤 있어야해서 잠시 구경가기로했따.

 

비둘기

 

 

부스에 이런 폭염체험부스가 있었는데 진짜 쪄죽을려하는 표정ㅋㅋㅋㅋ

 

여기는 미세먼지 부스인데 나한테 엄청나게 붙어있었다.

역시 봄의 공기는 환장하는 공기지

 

선크림 하트모양으로 바름~😊

 

ㅋㅋㅋㅋ이런거 찍어서 메일로 전송도하고

사람이 없어서 거의 전세낸듯이 둘이 구경하고 나왔따.

 

 

밖에 이렇게 재밌어보이는 것도 있지만~? 

사실 들어가보면 별거없음

막 여러 체험하는게 있었는데 운영은 안해서 쩔슈~

 

 

팔공산 TITF

 

1층 한 공간에 각종 티를 마셔볼수 있는곳이 있다.

맛있어보이는 거 하나만 맛봣는데 티는 밍밍한 맛이지..그럼그럼

 

 

너 왜자꾸 내 뒤에 있냐고! 자꾸 숨어버리는 류형욱

둘이 이러고 있다가 거하게 잘잠ㅋㅋㅋㅋ 옆에서 진짜 개시끄럽게 소리치면서 떠드는데 둘이 쿨쿨 잤다. 햇빛도 적당히 받으면서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몽롱하더라

카페에서 둘다 잔적은 처음인듯

 

 

루프탑 올라가서 그나마보이는 핑크빛을 배경으로 사진찍고 내려왔다.

누가 노려보라고 했냐~ 

 

 

팔공산 팔공노을철판구이

 

내부가 엄청 크다!

예약안하고 가면 자리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아직 널널했다.

 

요롷게 구워주시는데 기름이 어어엄청 많이 들더라ㅋㅋㅋ

가격은 좀 있지만 눈도 즐겁고 재료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눈이 즐거운이유! 불쇼를 해준다🔥🔥🔥

저때 뜨겁다고 계에속 뒤로 가라고하신다ㅋㅋㅋ 엄청 뒤로가서 봐야함

 

완성된 모습! 양이 진짜 많다.. 세명이서 가서 먹으면 딱일듯

기름도 많아서 좀 물리걸랑

그리고 맞은편에 다른손님 와서 불쇼 한번 더 구경했다.

밑반찬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

다음에 한번 더 가고싶당. 이때 미나리도 사서 구워먹을까하다가 형욱이가 절대 안먹을것같아서ㅎㅎ 그냥 먹었다. 다음엔 도전해보자~

 

 

할타보카라는 젤라또 맛집을 들렸따.

수성구에 있어서 뚜벅이로 가려면 은근 귀찮은 곳이걸랑

각자 집에 가져가려고 한박스씩 샀더니 서비스로 한 컵을 주셨다..! 개이득

궁금했던 맛 두개골랐는데 저 두개를 집에 사갈걸.. 저게 더 맛있엇우뮤

 

 

이건 형욱이건데 백미랑 화이트초코랑.. 뭐였지

근데 다 허얘서 보는맛이없음ㅋㅋ큐 그리고 백미최고더라..

백미 아무도 못이길듯 사람들이 맛있다 맛있다는데 백미가 뭐! 했는데 그래 백미 꼭 먹어보자

 

 

그리고 형욱기사님께서 집에 태워주고 가셨답니당~!

잘가시오 이날인가 바로 반납안하고 로가디스 애들이랑 또 드라이브 다녀온게..? 신난형욱

 

 

집에와서 사온 다른맛도 먹어봤는데 쩝. 백미빼고 실패

저 갈색은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억지로 먹었던 맛

비싸니까 버릴수도 없고,, 솔직히얘기하면 맛없는축이었다.

한번 당해서 이제 예상가는 맛만 살것같다..

 

아주 힐링 드라이브한날이었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