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
0409 "그" 필기
오늘은 대구에서 있는 필기시험날이었따.
도공 본사가 김천이다보니 대구에도 시험장이 있었따.
동구 어딘가의 학교시험장에 걸렸당.
사실 도공 시험은 특히 전공은 어렵디 어렵다고 명성이 자자해서 전공공부를 아직 제대로 못한 나는 기대도 안한 시험이라고 할 수있다. 물론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진 할수있지 않을까? 했겠지ㅋㅋ 근데 시험지 보는데 이건 뭐,, 제대로 알겠는 문제가 그렇게 없을 수가있나?ㅠㅠ 여기 어렵다고 한 이유가 있음
근데 정보파트인가 문제유형이 넘 재밌어서 거기에 시간 다쓰면서 재밌게 풀고ㅋㅋㅋ,, (NCS얘기) 전공은 진짜 대부분의 문제가 보기중 맞는것의 수를 고르라거나 맞는말 하는 사람 다 고르기 뭐 이런유형이라 너무 힘들었다. 찍기도 쉽지않은 그런,, 에휴
그렇게 시험끝내고 사람들이랑 우르르 나오는데 원래 신세계에 택시타고 가서 가족들이랑 밥먹을랬는데 이것저것 포장해서 데리러왔더라구 오히려좋아~
맛있는것도 있었지만 이런 지하에서 파는건 잘골라야한다..
보기에만 좋고 비싸고 맛은 그저그런게 많앗다.
그뒤로 신세계 지하에 가면 예전만큼 땡기는게 많지는 않은듯
문제집이 증가했다. 언제 다풀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일단 사고봤다ㅋㅎ
내가 꾸며본 이모티콘ㅎㅎ
가끔 원하는거 없으면 이렇게 조작해서 보낸다.
0413
이누랑 살때 버터설탕토스트 엄청해먹었느데 치즈넣어서 해도 존맛!
나는 치즈 적당히 넣는게 젤 맛있더라 두장 너무 투머치
원연 결과나왔는데 음 너무 쉽게 통과해부림.
통과기준보니까 약간 거의 다 붙여준 느낌이긴 했지만 점수대가 꽤 상위길래 헉 이러다 서류 붙는거 아냐?기대했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어림도 없었다고 한다! 여긴 시험부터 보고 서류 평가하는데 팡탈
0414 앺을
오픈톡방에 한분이 한전 면접 2차엿나 보신다고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대박 부럽다!!
형욱이랑 정문에 생긴 벙커버거에 갔다.
어니언링이랑 감자가 전부 너무 맛있었따.>! 버거도 만족쓰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맛있을 줄 알았다!!
집에오니까 애플펜슬 도착~ 형욱이가 아이패드를 사줘서 펜슬도 곧바로 주문해따
패드오려면 좀 남았지만 케이스 둘러보면서 기다리기,,
펜슬 뜯는데 너무 영롱해.. 15만원 아깝지않아
0416 알찬하루
서울 하이,, 코레일 필기시험치러 서울까지 온 나!
진짜 너무 고민했던 시험이었는데,, 어짜피 공부도 많이 못했고 서울까지 교통비는 얼마이며 시간도 들고 내 체력도 쓰고ㅠㅠ 그래도 경험이 중요한것같아서 시험보러왔다. 여기가 아마 전공이랑 NCS를 시간 구분 안하고 한번에 풀라고한곳인가?? 하튼 기업마다 시험스타일도 달라서 연습겸 가보았따.
서울에서 오전시험 너무피곤 6시30분기차,,
시험장까지 환승 꽥
시험 다 보고는 우다랑 점심먹기로 해서 알려주고 화장대충하고 넘어갔다.
우다 학교쪽으로 가기로 해서 숙대로 고고리
숙명여대 비일
우다가 몇번와보고 맛있다는 애들로 주문했다.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뒥셀 파스타와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김볶이 이렇게 고급져보일수있다니ㅋㅋㅋㅋ
트러플오일은 이렇게 듬뿍향 나는 음식은 처음인데 먹을만했던듯
로로카페
근처에 카페로 넘어가서 우다는 과제했다.
나는.. 아직 오지않은 태블릿으로 우다의 태블릿을 만지작거리고 사실 과제만할수 없잖아?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우다가 요즘 유행한다는 포즈도 알려줬다.
나 이런거 전혀 몰라,, 밈 그게 뭔데!!
우다의 키보드도 거래하기로 했엇나? 그래서 봤는데 핑크색도 괜찮더라구 귀엽고
그리고 인스타 프로필사진 장만~
우다는 학교에 과제 내러가고 난 오쥬를 만나러 해방촌으로갔다.
버스를 탔는데 내리기 직전에 내 뒤에 아저씨랑 젊은분 싸우셔서 나 밀리고 기분 개나빴다.
아저씨 왜 민폐부리시냐고요-.-😒
그리고 오쥬는 아직 좀 남아서 먼저 카페에 들어가있기로 했는데 이게뭐람!
자리가 있는카페가 없는것이다.. 토요일의 해방촌은 사람이 넘치더군요
겨우겨우 창가자리라도 잡은 해방촌 아름이
오쥬를 애타게 기다렸다,,
망고아이스티를 시켰는데 맛있어서 카페 돌아다니면서 힘뺐던게 좀 회복됐다.
오쥬는 내꺼 먹어보더니 안시킨걸 후회했따ㅠ 내꺼 먼저 먹여볼걸 그랫다
카페앞에 나가면 이런 뷰를 자랑하고 있다!
오쥬랑 여기서 사진찍으려는데 분명히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사람들 우르르 생겨버려서 웃참챌린지 실패하고 사진남겼다ㅎ 오쥬 다리 엣지잇다🤠
해지는 풍경이 맘에 들었다. 서울와서 또 힐링받고 갑니다
밥먹을곳도,, 웨이팅 개쩔구 메뉴도 고민하다가 그냥 분식으로 결정ㅎ
사람도없고 오히려 좋아
무스비? 맛잇었는데 뭔 이슈가 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 안나넴
오쥬랑도 갸루피스ㅎ 이런거 민망해하는 24살들
오쥬가 서울역까지 데려다주고 갔당 고마워!!
돌아올때는 서대구역으로 와봤다.
서대구역 최근에 생긴곳인데 동대구보다 우리집에서 가깝걸랑
역시 새건물답게 깔끔해쓴데 휑하더라 동대구처럼 식당들이 있지도않규
이렇게 또 한번의 필기시험이 지나갔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