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핑크뮬리

달달한 홍시 2022. 12. 16. 16:47

 

 

10얼 29윌

 

탑싯 친 형욱이가 차빌려서 나 데리러오는즁

아니 어! 스토리에 제발 나 태그좀 하란말야 혼자 올리지말고!! 이쒸

 

 

이전날 싸웠었나? 뭐 하튼 기분 안좋았는데 아샷추보고 기분 다 풀림

심지어 할로윈 쿠키까지 있다니 기분 훌훌 풀려버림 역시 먹을거에 약해

근데 뒤에 스토리 안올린거때메 다시 한참 삐져부림ㅋ

 

 

저녁은 조이누가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던 하루부엌

아주 정갈해보이고 맛있었숩니다. 멘보샤는 먹다가 입천장 다 나갈뻔ㅋㅋㅋㅋ 너무 바삭해ㅠㅠ 난 오히려 제육이 맛있었을지도? 사실나 연어는 걍 초밥에 구운연어가 젤 맛있은듯!ㅠ 그 훈제 이런것도 맛을 모르겠따..

 

 

밥 다먹고 드디어 합천으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에 핑크뮬리를 엄청 잘해놨다고 해서(엄마아빠원이는 이미 다녀옴 흥) 나도 가보기로 했따.

 

 

색감이 좀 어두워보이지만 무튼 엄청나게 넓다

사람은 이정도면 뭐 사진찍을 스팟이 많아서 불편하지 않은 정도?

본격 제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ㅋ쿄쿄 인스타에 못올리고 블로그에 올리는 나

인스타 너무 밀려서 귀찬타,

 

 

작품명 : 류수아비

 

울라울라
갑분 철퍼덕

 

 

옆에 갈대도 있어서 구경갔는데 음..~ 여기는 갈대 다 무너지고 철이 지난건지 죽은건지.. 그렇게 이쁘진않았지만 갈대도 처음봐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진짜 7.5등신이다
가을

 

긁적.. 너 왤케 짱구에 나올것같냐

커플사진은 건진게 없습니다.

그저 내사진 이쁘게 찍었으니 됏다🥴

 

 

사진 다 찍고는 아이스크림 사먹음

예전에 이런거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 진리의 바닐라 초코랄까?

 

 

다시 대구로 돌아가는중~ 이제 반납하고 약속갑니다

 

 

형욱이가 목말라해서 휴게소 들려서 물사서 갔다.

논공휴게소! 여기가 논공이구나! 듣기만 들어봣ㅅ어

 

 

윤하랑 승기는 우리보다 좀일찍왔고, 우리는 차막히는 바람에 좀 늦었다. 당근거래때메 내집가서 책도 가져온다고 정신이 없었음..ㅠ 1차는 임가양꼬치에 갔는데 진짜 거하게 식사했음ㅋㅋㅋㅋㅋ 꿔바로우랑 온면이랑.. 먹고싶은거 다해ㅐ~ 

사람많을 때 먹어봐야지 안그래? 온면은 항상 못먹다가 드디어 먹었는데 담에 가면 또먹을래! 맛있다

1차는 연태고량주에 빠진 형욱 윤하와 걍 빠져죽은 나와 승기;

연태를 무슨맛으로 먹니 절레절레 난 걍 소주에 사이다 마심

 

 

2차는 WE HIGHER(위하여)에 승기가 델고가줌

분위기 좋고 핫플같았움냐

근데 나 아직 24살이고 걍 대학졸업한건데 대학졸업했다는 이유로 뭔가 늙은이 된 기분이야 슬프다

 

 

2차에서 연태하이볼이 있길래 윤하씨 눈돌아가서 바로 시킴ㅋㅋㅋㅋㅋ 정말 딱 그 상상하는 맛이었다.. 으악

그리고 누룽지탕을 시켰는데 나는 진짜 탕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런 음식이었다니ㄴㅇㄱ 근데 간도 잘 돼서 맛있었다 누룽지가 흐물흐물해지는거 소스랑 퍼먹으면 맛있당

 

 

넷이서 하루필름 찍는데 너네 둘 좀 떨어져라!!

 

 

그리고 개킹받는 사진 찍어놨음;ㅋ

 

3차는 승기집가서 조졌다. 어디였지 우리 갔던데였는데 거기서 감바스만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술사서 들어갔다. 형욱이 짐 놔두고 오는동안 나혼자 승기집에서 기다렸는데 이넘들이 둘만 잠옷 갈아입고 날 놀려댔다.. 너무 비참햇다 흑흑

나도 편한옷 입고싶다니까 윤하가 승기옷 입으라길래 기겁하면서 거절하고 형욱이한테 가져와달라 부탁했다. 아놔 그걸 어케입냐고 입기도 싫어!! 3차하고 나니까 시간도 새벽이고 너무 졸려서 슬슬 기절하기 시작..

그래서 3시까지 자다가 윤하랑 택시타고 집으로 갔다. 무척 재밌었긴했따. 어색하지도 않고 난 둘다 친해서 그런가

 

 

담날엔 점심 겸 형욱이가 준 할로윈 쿠키 가족들이랑 나눠먹어따.

저번에 여기서 까눌레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못먹었던 걸 기억하고 사다줘서 더 감동!! 까눌레가 젤 맛있었둠ㅎㅎ 조금 남은건 재율이가 어느순간 다 먹어버렸다. 하여튼 빨라.. 고마웡 잘먹었어!! 

이번주말도 성공적

드라이브, 핑크뮬리, 친구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