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월 16일 금
오늘 점심은 실장님이 쏘신 만두~
김치만두 너무 존맛탱
고기만두<<<<<<<<<<<<<김치만두
12월 17일 토
원래 카이막 먹으려고 했던 곳이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우리동네까지 배달을 안하는거..ㅠ 그래서 다른곳에서 시켰는데 크로와상에 카이막을 찍어먹는 형태쓰,, 근데 여기는 크로플맛집인듯 크로플 개존맛이었음
그리고 리뷰이벤트 랜덤인거 모르고 음료안시켰는데 소금빵 주셔서,, 좀 기분 안좋았음 흑흑 근데 소금빵은 리뷰이벤트 목록에도 없었는데-,-
저녁은 내가 끓인 된장찌개와 차돌박이! 홍초도 탄산수에 태워먹었다.
된장찌개는 국물(?)만 따로 파는 걸 사본건데 은근 양도 많고 양념도 다 돼있으니까 너무 편했다. 재료 썰어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끝.. 요즘 자취생이 살기에 참 좋은 세상
미니가 소개남과 인생네컷 찍은걸 보내줬다
모두가 감격한 순간..! 비록 잘되진 않았지만 얘가 남자랑 사진을찍다니 크흡
12일 18일 일
형우깅가 저녁에 초밥시켜줬다
밥맛없었는데 초밥생각하니까 밥맛 되살아남ㅎㅎ 잘먹엇어!!
자기전에 형욱이가 낼 시험이면서 축구 결승본다길래 그렇구나했는데 자꾸 중계하는거 들어보니까 궁금해져서 나도 들어가서 보기 시작ㅋㅋㅋㅋ
음바페랑 메시의 치열한 접전..!! 메시 얼굴도 이날 처음 제대로 본거지만 메시 열심히 응원했는데~ 마지막까지 완전 쫄깃하게 결국 아르헨티나의 승리 대박대박 새벽늦게까지 보고 형욱이랑 또 얘기하고 잔다고 엄청 늦게자서 담날 피곤해서 개고생했지만 잼있었다ㅎㅎ
12월 19일 월
강원 경대모임~ 양꼬치먹으러가서 마라탕이랑 꿔바로우까지 야무지게 식사했다ㅎㅎ 대리님 연애얘기들었는데.. 헤어진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지시는게 맞는것 같다요
이성으로 안느껴진다해서 엥..? 해쓴ㄴ데 처음부터 그런건 충격이지만 그 뒤 행동들도 그럴만 한것같기도 했다ㅋㅋㅋㅋ 난 결혼해도 그렇게 다 터놓고 못지낼 것 같은데
12월 20일 화
근처 한식뷔페에 갔다. 메뉴가 이것저것 많은데 편식쟁이는 맛있는것만 쇽쇽골라왔다. 8000원에 이정도 한끼면 꽤나 괜찮을지도? 음식이 좀 짠편인데 그래서 밥 개잘들어감ㅎㅎ
밥 다먹고 회사 들어가다가 넘어져서 손등까졌다.. 요즘 손이 왤케 많이 다치는지.. 건조한데 자꾸 어디 긁혀서 왼손에만 상처가 4-5군데였다. 하나 나을때쯤 또 다쳐서 머리감는데 개따갑고 한동안 고생했네ㅠㅠ
그리고 조이누의 연애소식..!! 꺄항하하아
김쥬의 아무것도 모르고 놀라는 반응이 핵웃겼는데ㅋㅋㅋㅋㅋ
이누 행복하게 연애하는거 보니 기분이 다 좋으네요
롤같이하는데 남친분의 주접으로 한동안 광대찢어지는줄ㅋㅎ
요다 관사의 강아지,,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다리도 개짧은데 따라다니는거 개하찮아ㅠㅠㅠㅠㅠ 근데 역시 나는 사진으로 보는게 좋은것같다. 눈앞에있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귀여울것 같진 않네 쩝
12월 21일 수
비상근무,,~ 눈아 제발 좀 오지말란 말이야!!
눈이 안오면 조용하게 넘어가는데 대설주의보까지 떠서 꽤나 쉽지않은 새벽을 보냈다. 한 4시부터는 좀 급하고 7시정도까지는 레알 정신하나도 없었음.. 졸리던거 다 깨가주곤 어휴
다음날 업무 좀 해야하는 날이라서 오전에 하고 퇴근하려다가 너무피곤해서 그냥 바로 퇴근했다. 지사오빠도 같이서서 태워준 덕에 눈길이었지만 편하게 집에 왔다. 정리좀 하고 누워있다가 밥을 먹었다.
냉동실에 있는 고기꺼내서 팽이버섯이랑 양파때려넣고 된장찌개랑 냠,, 나는 그냥 고기든 뭐든 양파, 팽이버섯만 넣고 볶볶해버린다ㅎㅎ
12일 22일 목
설산..! 아마 저건 겨울끝날때까지 안녹을 듯하네요
퇴근하는 차 안에서 오빠들이 오늘운동가냐고 저녁먹고 안갈래?해서 오늘하루 함께 짐승이되기로했다ㅋ
하고싶은거 다하고살면 짐승이라고 했던 오빠의 말 이후로 운동안가면 짐승되기로 했다는 말이 탄생했다ㅋㅋㅋㅋ 닭볶음탕 새로 생긴집 가봤는데 배달만 한다길래 어디갈까하다가 쪽갈비 먹으러갔다.
양도꽤나 많고 맛있었당 역시.. 운동안가고 노는건 좋을 수밖에 업슴
엄마한테 비니를 사줬는데 도착했다고 인증샷을 찍어보냈다ㅋㅋㅋ 잘 어울리고 하얀게 이뻤다!
마미 귀요미
12일 28일 수
에타에 올라온 경대냥이들 근황인데
어케 이렇게 귀염뽀짝한 애들이 더 늘었찌..?
이거 근데 사진을 너무 잘찍은게 완전 동화분위기야ㅠ
오늘 저녁은 도시락!! 한동안 도시락먹었는데 개꿀이었음
팀원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는거로 한끼 잘 해결했답니당
여기 샌드위치가 맛있는데 김밥도 너무 맛있어서 놀람..!
일기 안밀리게 다 맞춰놓으니까 다시 귀찮아져서 한동안 소홀했네요,,
다시 열심히 쓰고 싶지만 이제 일도 바빠져서 과연 꾸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