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2
0717
전날 남은떡볶이에 집앞 마트에 파는 김밥사와서 먹기
점심인데 회사에서 안먹고 집와서 먹었다.
먹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나갔는데 진짜 다시 가기 싫더라..
오후에는 간식으로 슈 사오셔서 전산실댈님들이랑 먹었는데
저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자꾸 이러면 곤란해요ㅠ
저녁에 누워서 홈트하기..
나 이때 홈트 진짜 어케했냐 며칠 안가긴했어도 의지가 대단
지금은.. 폼롤러 사놓고 방치하는중ㅠㅠ 아까워 한번썼는디;
0718
저녁은 알배추를 계란물에 굽기..
완저니 다이어트 식단이라구요
배추전 너무 맛있어 진짜
다이어트 음식 보면 양배추, 토마토, 두부가 진짜 많은데
토마토, 두부 못먹는 나는 먹을게 양배추뿐이다 흑흑
0719
점심땐 복날 근처라 삼계탕먹어주기
삼이 있다는데 못찾아서 한참 뒤적거림..
이거 먹는거냐니까 이미 좋은건 국물에 우러나왔다는군
하나배워가요..~
계란이 요리에 자꾸 등장하는 이유는 유통기한 이슈
빵구워서 에그마요토스트 해먹었는데 진심 개맛있었음
0720
허허 완전 푸짐한 한상이당
더덕에 불고기, 순대, 육회, 된찌 등등
제대로 된 한정식 머긍니까 진짜 미쳐날뛸뻔
더덕은 회사오고 배웠는데 양념이 중요한듯!
더덕향이 많이 안나는게 나는 좋더라 아직은 애기입🥴
집가는데 버스 이슈로 고속도로 중간에 세워서 갈아타기
빈차라서 아무자리에 앉으면 된다고 하시더니 이미 사람들 있더만..ㅠ
다행히 혼자앉는자리 남아있어서 거기 앉았다.
내사랑 돈사남가서 고기구워먹기
진짜 너무 맛있잖어
퇴근하고 늦게가면 사람많이 없어서 구워주신당 개꿀
형욱이가 중고로 겟한 에어팟 맥스껴봤다
이것이 요즘 패션의 완성이라는..
그치만 저의 감성과 맞지않습니다.
형욱이랑도 안맞아 보이는데 Hmm
내일 미션임파서블:데드레코딩을 보러가는데
이전내용 다 까먹어서 몰아보기중
그치만 별 이득되는 내용은 없었던 걸로
빌로우 녹차 형욱이가 사와줬는데 개존맛탱
쪽문에는 다들 공대생들만 살아서인지 이런거 관심없는건가
(편견인가?) 편의점에 남아있는거 신기해
0721
사실은 일찍일어나서 시내를 가야했는데
실패해서 그냥 쉑쉑을 시켜버림
배달이 되는 참 좋은 세상이라네유
쉑쉑 감튀가 너무 내스탈이야 바삭ㅎ바삭
영화보러왔슴다~
정말 이제 AI, 머신러닝 안다루는 영화가 없네
파트원의 의미를 뼈저리게 느끼게해주는 결말과 함께 끝..
또 나온다고..? 톰크루즈 아저씨는 언제까지 액션을 할까
동성로 더현대
크로넛 사러갔는데 팝업인지 없어졌다고..
아쉬운대로 야외정원 구경하고왔다.
전산실 댈님들이 대체 어딜보는거냐고 놀린 사진..
다 이런거 아닙니까..🥺
어떤 춤인지 맞춰보세요..~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수염의 아내..ㅎ
찍고 보니 엇 이누가 사진찍은곳이다 깨달음ㅋㅋㅋ
여기였구만!
동성로 커스타드
여기서 말차, 커스터드 푸딩사갔는데 졀라 맛있음!
슈르푸딩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라도 생겨서 좋네
푸딩은 이제 깨달았다 그냥 커스터드가 진리임을
집에서도 커스터드가 젤 인기 많더라구
그치만 가격에 다들 ㅇ0ㅇ..
저녁은 이렇게 불쇼를 해서 나오는 맛있느거~
소고기랑 연어는 그냥 말이 필요없잔하여
형욱이랑 카페 어디가지..~ 하다가 설빙쿠폰 쓰러갔다.
둘중에 고민하는 형욱을 위해 두개다 시켜드림
이런 여자친구가 어딨니!
먹으면서 무언가를 하려고했는데.. 여행계획 짜는건가?
근데 또 거의 실패했다고 보면됨
ㅎ.. 저녁먹으러 가기전에 디저트가게를 두군데나 들렸더니
도넛 못먹을줄알았는데 집가서 가족들이랑 다 헤치움
진짜 잘먹는다
까눌레는 원이가 엄청좋아했다!
항상 먹어보고싶었는데 없어서 못먹었다구 하면서ㅎㅎ
본가에 내려오면 그동안 못먹은 디저트 욕구가 샘솟아서 진짜 눈돌아서 사게 돼..ㅠ
0722
으앙.. 아빠 생신이라서 양갈비랑 소고기 구워서 먹었는데
코스트코 양갈비 진짜 꼭 먹어보세요.. 가성비 미쳤고
솔직히 사먹는거 보다 더 맛있는듯..
근데 양갈비가 매일 들어오는건 아니라고 한다! 타이밍 잘 맞춰야하고
사와서 올리브유, 후추 등등해서 재놓고 며칠뒤에 구워먹으면 되는데 진짜진짜 맛있음❤
딸기우유 케이크 너무 맛있고 비쥬얼도 이뻐
아빠 생신축하드려요~ 선물은 이승철콘서트 티켓!
이미 안마의자로 이번년 선물은 끝내기로 했지만.. 어쩌다보니
저녁에 막내이모랑 이모부 오셔서 술상!
저 술에 토닉 태워먹으니까 음료수같고 먹을만 하더군여
케이크 또 사오셔서ㅋㅋㅋ 케이크 두개됐당
양갈비 내가 다 구워먹은듯.. 너무 맛있어서 주체불가
0723
월성동 여원찜갈비
원주 올라가기 전에 지민, 나경이 만나서 밥먹었당
여기가 풍자가 갔던 곳인데 집근처에 생겼다했나?
가봤는데 네.. 밥도둑입니다
된찌까지.. 마늘에 으앙 밑반찬도 별거없는데 내가 좋아하는것만!
갈비찜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미쳤다 진짜
볶음밥이 메뉴판에는 없는데 해달라고 하면 만들어주신당!
돈추가는 있는것같은데 하튼 꼭 드셔라..이말씀
카페가서 잠시 얘기하다가 집에갔는데
빵이 너무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부른관계로 하나만
나는 원주로 올라가야해서 먼저 빠이빠이했는데 아쉬워 죽어..
둘이는 드라이브갔다고ㅠㅠ 아놔 나 왜 올라가야해
0724
퇴근하고 열심히 저녁만들어서 먹기
만든는데 한참걸려 진짜-,-
잘해먹고 살기 힘드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