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 23. 

 

 

밀린 제주도 여행기록을 올해가 가기전에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씁니다요~ 2월부터 6월말까지 달려온 나 칭찬해(●'◡'●)

 

 

 

동네에서 택시 다같이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점심쯤 출발이었는데 밥을 챙겨먹고 온사람이 세끼밖에 없어서 간단하게 도넛으로 배를 채웠따. 미니랑 요다는 커피수혈듀, 크리스피크림에 있는 초코도넛이 너무 맛있음ㅠ 다 먹고는 수하물 보내고 올라가서 사진찍으면서 기다렸다.

 

비행기 타고 날아가는중~.~ 예매할 때 좌석을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서 미리 알아보고 괜찮은 자리 선점했지! 

 

맑은 하늘

 

제주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HELLO JEJU 잘 찍고 싶었지만 택시아저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도 하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요롷게만 찍고 지나갔다ㅠㅠ 뭔가 두고두고 아쉽네.. 별거 아니지만ㅎㅎ

 

 

제주 동문시장

 

우리는 이번에 택시타고 투어하기로 해서 아저씨가 공항으로 데리러 와주셨다. 먼저 제주동문시장에서 회를 사러 갔다.

 

회도 회지만..ㅎㅎ 간식거리를 지나칠 수가 없어서 간단하게 사먹었다. 저 만두가 진짜 맛있었는뎅. 

 

회는 지난번에 미몽이들이랑 제주도 갔던 횟집에서 샀다. 바로 썰어달라고 했더니 예~하면서 어디선가 다 손질된 회를 말 그대로 바로 썰어주길래^^ 어이가 없었지만 그러려니 해야지 뭐,, 

 

밥 먹으로 이동중

 

월정리 떡하니

 

문어떡볶이로 유명한 곳!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댜.

뒤에 돌담까지 제주제주하구먼

 

 

음식 시켜놓고 나올때까지 박에서 사진을 찍었다.

식당앞이라는 게 딱 보이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ㅠㅠ

항상 말하지만 난 아이폰색감 사랑해..💗

 

확대는 금지..ㅎㅎ 눈 완전 쪼마내

목은 너무 커!!

 

나 턱 완전 툭 튀어나와보이는 사진 이지만

뭔가 발랄한 분위기라서 좋은 사진

 

드디어 나온 음식! 즉떡인데 너무 맛있어보이지ㅠㅠ

문어가 진짜 하나도 안질기고 딱 적당하게 익어서는!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댜.

남은 문어는 우리가 토핑으로 얹어쥼ㅎㅎ

양이 적진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진 않았다.

 

우리 옆 창문에 있던 귀여운 돌멩이와 솔방울친구

뒤로 보이는 창문이 깨끗하진 않지만 하늘이 너무 이쁘자나?

 

첫날 날씨가 정말 환상이었구먼~

너무 덥지도 않고 하늘도 맑고 딱 좋았당.

 

식당 앞 돌담에서 어딘가 요염해보이는 두명과 함께

누군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요다가 가져온 인스탁스로 한컷 남기기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부끄러움 모르네.. 정말😫

 

아저씨한테 다시 전화하고는 기다리면서 셀카 찍었다.

다음은 월정리 해변으로 넘어갔다.

 

 

월정리 해수욕장

 

갑자기 뒤에 사람이 생겨버렸엉.. 뽀엥

그치만 체구가 작게 나와서 맘에 든당ㅎㅎ

여러분 항상 사진 열심히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함당

 

서핑하시는 분도 계시고

 

여기 바다는 내가 오고싶었던 곳이당.

저 애매랄드 빛 바다를 너무 보고싶어서 온건데 길게 보진 못했지만 정말 이쁜색을 가진 바다였다🥰 

 

이 돌의 끝까지 오는게 쉽지 않았지만 요다랑 어케어케 왔다..ㅎㅎ 덕분에 맘에 드는 사진을 건졌댜! 한동안 내 프사가 되었지ㅎㅎ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제주 닭머르 해안길

 

일몰보려고 시간맞춰 간거거든요~

우리가 딱 맞춰가서 해지기전부터 해지고까지 다 볼 수 있었당.

 

형욱이 삼각대를 빌려갔었는데 여기서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서 애먹었지만 그래도 건졌네ㅎㅎ 다같이와서 단체사진이 빠질 수 있냐고ㅠㅠ

 

 

인스타에서 이런 비슷한 각도로 찍은 게 많아서 따라하려고 노력해봤다ㅎㅎ 

 

오늘 내 화장! 

계~속 이 화장만 해서인지 이젠 진짜 찰떡같아 보임..

 

해가 거의 다 져갈 무렵..

해안길 따라 쭉 올라가서 찍은 풍경인데 저건 배 불빛인가

 

집에 돌아올때는 택시투어가 종료되고 난 후라서 카택을 불렀다. 근데 해안길 입구가 엄청 안쪽에 있어서 택시 안잡힐까봐 불안했는데 금방 잡히고 금방 오셔서 숙소에 잘 도착했다. 숙소 근처 마트에서 며칠동안 먹을 먹거리를 사서 돌아왔다.

 

여기는 숙소의 거실! 방은 두개가 더 있었다. 날짜를 바꾸면서 그전의 우리가 엄청 만족한 숙소는 못가고ㅠㅠ 이제 너무 비싼 숙소만 남은 탓에 아예 저렴이로 정해버렸는데 갬성은 없지만 부족한 것도 없었다. 테이블 있는 것도 딱 좋았다.

 

우리의 양식들ㅎㅎ

아침 꼭 먹는 세끼를 위한 샌드위치도 있다!

 

이거잖아.. 난 회는 좋아하지만 술이랑 같이 먹으면 안좋은 결과가 나기 때문에 적당히만 마셨다. 하.. 나도 회먹고싶다. 형욱이랑 회 먹은적이 아직 한번도 없는데 우리 언제머겅ㅠㅠ(내가 술을 같이 못마시는게 가장 큰 이유(○` 3′○)

 

그리고 라면이 빠질 수 있나? 진짜 라면이 젤 맛있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ㅠㅠㅋㅋㅋ 2갠가 끓였던 것 같은데 완전 순삭당했다.. 첫날밤 잘 마무리하고 낼 일정이 엄청 빡세서 일찍 잤어야 했지만 놀러가서 그러기가 쉽냐고~ 사실 자세한 건 기억 안나지만 쓸거 기억나면 이글보고 말해줘ㅎㅎ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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