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0717 키보드 사망
키보드 덜렁거리는중.. 키스킨 끼워서 버티고있었다.
원이랑 집에서 초밥 시켜먹었는데 실망
여기 원이는 먹어본곳인데 맛있대서 시켯는데 마사나 우리집앞 초밥집이 훨씬 낫더라.. 귀찮더라도 초밥은 나가서 먹도록하자.
왕.. 나 토익공부할때네ㅠ 미토로 꽤나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그리고 사망한 키보드는 고이 덮어두고 무선키보드 꺼냈다.
한창 스터디했던 선배랑 애들이랑 디코켜놓고 공부할때네.. 추억돋는다. 진심 그거아니면 공부 더 안했을듯ㅠ
0719 서영이랑
반미리코에 갔다. 반미는 빵이 너무 맛있당!
저 옆에 저건 기억이 안나네.. 하튼 반미먹구싶다ㅠ
저기 감튀도 맛있지.. 자극자극
여긴 서영이따라 와본곳인데 카페내부가 조용하고 아담해서 둘이서 조잘거리기 좋은 곳이었다.
포토시그니쳐에서 한껏 귀엽고 멋있는 척해줬다😎
서문 사즐에서 술겸 저녁을 먹었당.
원이가 롤을 시작하려고 한다.. 뿌듯하면서도 막고싶었따.
근데 사실 5인큐로 시작하는거 아니면 칼바람은 힘들고 협곡은 나도 몰라서 가르쳐줄 수가 없어서.. 초반에 같이 좀 하다가 혼자 협곡 연습하더라. 그리고 요즘은 걍 발로란트한다. 언젠가 롤 하고싶다고 하던데 입문이 쉬운 게임은 아닌 것 같다. 나 진짜 이누랑 멤버들 없었으면 고대로 접었을 듯
0720 집밥
형욱이 방앞에 있는 Missing papa!
마들렌이 맛있었다!
형욱이가 마신 말차라떼도 굿이었따.
방에 돌아와서 이누랑 저녁 먹어따.
치킨은 다시 데워도 맛있다!
깻잎절임이랑 고기랑 밥 먹고싶다
0721 이불빨래
형욱이가 나 이불빨래 하는거 도와줬다.
혼자 저 비닐에 넣는거 불가능
먼가 이때는 왤케 말라보이지? 지금 뚠뚠이가 된 우리..🥺
인강들으면서 먹다보니 순삭한 커피크림웨이퍼
간만에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대량주문해서 형욱이랑 가족들 나눠줬었다. 어릴 때 코스트코에서 엄마가 사오던 과자였는데 어느순간 못먹게됐던.. 이젠 인터넷에 다 팔더라규 없는게 없는 인터넷세상
0722 기대와는 다른
베이컨말이를 해먹었는데 밥 양이 많았는지 초딩때 도시락으로 베이컨말이를 싸오던 친구꺼의 맛이 안나더라.. 계란을 묻히면 안됐었나? 초딩때 짝이 도시락으로 베이컨말이 싸오면 그렇게 부러웠다.. 베이컨 비싸서 엄마는 안해줬거든 흑흑 그친구랑 하나 바꿔먹으면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
0725 달성군 나들이
이누 윤석 주영 나 이렇게 네명이 달성군에 모여따.
어쩌다가 모이게 됐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듯 하다..ㅠ
카페에서 각자 공부하다가 저녁을 먹고는 카페를 더갈지 머 여러의견을 내다가 결국 각자 집으로 돌아갔던.. 저녁은 이태리제면소에 갔는데 내가 아는 알리오올리오와는 거리가 멀었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0726 사랑니
먼저 징그러울 수 있음에 주의하시길..
그렇지만 주로 내 블로그 보는 친구들은 다 교정을 했네..ㅋㅋㅋㅋ 다들 이것보다 더한 걸 봤겠지ㅠ.ㅠ
빼기 전 준비도구들.. 저렇게 큰 주사바늘을 내 잇몸에 꽂다니 진짜 상상도 안됐는데 하나도 안아파서 놀랐음. 한번은 내 잇몸에 들어가고 있는건가..? 이렇게 느낄정도로 안아팠다.
그리고 너무 깔끔하게 빠진 내 사랑니 2개~!
그 다음에 뺀 2개 중 하나는 잇몸을 조금 찢어서 빼서 진심 고통 그 자체였다. 이번에는 안찢고 뺀거라 회복도 빨라서 사랑니 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말도 안되는 거였음~
양치하는 법 알려주신다고 쓴 칫솔은 피범벅이 되었다.
응애 형욱.. 치과를 엄청 무서워하는 형욱이
그리고 그는 아직도 사랑니를 빼지 않았다고 한다.
저녁으로 가족들이 시켜먹었는데 냉면 입에 넣자마자 뱉었다.
내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거지..
진짜 조금덜어서 돈까스 하나랑 남들 저거 다 먹는내내 조금씩 먹었다. 나는 교정 못할것같음을 확실하게 느꼈다.
내돈내산한 첫 스킨!(제값다주고 산건 처음이다)
당시에 누누와 윌럼프라는 챔피언에 빠져있었는데 스킨이 너무 갖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질렀다. 한 만원정도 쓴 것 같은데 이정도면 합리적이지~? 근데 윤성이오빠는 뽑기로 저게 나왔다. 진짜 말안된다. 서로 안하는 것만 골라주는 똑똑한 라이엇이다.^^
류형욱 투척. 포스텍 조교가서 일하는즁~
확실히 말랐다!
0729 코뚱땡이 이모티콘 출시 임박
김쥬가 그린건데 이거 진짜 출시하면 안될까?
재능있는 김줭
근데 맥주들고 달려~하는 짤 완전 1학년 오주영이다..
집에서 보는 노을이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다.
비록 아파트에 둘러쌓인 뷰지만,
0730 1차 백신
이때 잔여백신 잡는거에 성공해서 백신을 맞았다.
형욱 감사~! 엄마도 전날 맞았는데 둘다 아프지 않고 잘 지나갔다. 그뒤로 3차까지 맞았지만 팔이 뻐근한거 제외하고는 별 증상이 없었다. 난 유독 남들보다 팔이 더 아프긴했다. 그치만 못참고 롤을 해부린..
형욱이가 동네에 놀러왔다. 아마 전에 좀 싸웠던 기억
내가 백신맞고 기운이 없지만 만나러 나가준다~
집근처 수족관 카페에 가서
다양한 물고기 구경했는데 이쁜물고기들도 많았다.
0731 스터디회담
선배가 대구 내려와서 우리집에서 모여서 저녁먹고 놀아따.
윤석이가 맛있다는 만두집 시켜서 저녁 먹었는데 존맛,, 나 군만두 조하해ㅠ 새우만두 넘 맛있엇다.
먼가 기억에 선배가 쐈던 베라.. 그린티랑 애플민트 너무 맛있다ㅎ 걍 베라가면 저거 두개만 생각나..
그리고 '보난자'라는 보드게임을 했다. 콩 심는건데 서로 거래도 하고 완전 재밌게 했다.
보드게임이 아른거리는 요즘이네.. 다들 엄청 진심으로 임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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