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몽 연말파티
  • 2021. 1. 3. 02:27
  • 2020. 12. 22 ~ 2020. 12. 23

     

    우리도 놀자는 김쥬의 카톡에 급 숙소까지 잡아버렸다!
    하루전에 예약하는 거라 남은 숙소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지만 꺨끔하고 만족하는 곳으로 잘 고른 것 같다. 

    4시 전후로 오기로 했던 애들은 전부 5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나도 좀 늦어서 4시반쯤 오긴 했지만! 이렇게 늦게 올줄이야.. 혼자 쓸쓸하게 기다리는데 오쥬가 왔고, 도히랑 애들도 차례차례 도착했다.

    그리고 밤새고 온 이누는 쉬고 넷이서 편의점에서 장을 봤따. 맥주 4캔에 소주 한병! 라면이랑 과자~

    저녁은 짐치집이랑 알볼로피자를 주문했다.

    김쥬 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잠깐이었지만 참기가 쉽지가 않았다(>人<;)

    로제와 함께 저녁

    짐치집 양은 적었지만 완전 맛있었따. 피자도 비싼값하는 만큼 맛있었규

    그리고 디저트를 주문했다. 완전 갬성 맛집

    케이크에 어울리는 소주(?)

    진짜 소주랑 케이크는 조합 꽝이다ㅋㅋㅋㅋ큐ㅠ

    밤빛머루라고 새로 나온 술이라고 해서 마셔봤는데 확실히 소주보단 훨 나은 맛이었다. 소주말고 저거 마시라고 하면 마실듯?

    하이 미모💕

    김쥬가 스노우로 이런저런 신기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오랜만의 스노우

    bye..쥬..

    그리고.. 지하철 막차시간에 김쥬가 떠나갔다ㅠㅠ 밤늦게까지 같이 하지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근로쟁이 김쥬는 이번 겨울에도 계속된다😥 

     

    내가 2층 왔을때부터 찜해뒀는데 배케가 나 양치하러 간 사이에 내 자리 뺏었다-,- 그래서 폰이랑 이불 다 뺏어왔다! 그래도 안내려오던 배케.. 이누 이불 나눠덮게 하고 1층에서 이불 둘둘 말고 잤다. 이 시국에 감기 걸리면 큰일나니까😪 이불안은 더운데 외풍때문에 시원하면서도 춥고 그랬다. 암튼 완전 잘 잠ㅎㅎ

    이날도 찐 종강 맞이후에 제대로 힐링했따. 밖에서 놀면 코로나 걱정한다고 마음이 안 놓이는데 진짜 실내에서 노니까 그런 걱정이 없어서 훨 잘 놀 수 있던 것 같다. 

    진짜 사망년 이겨낸다고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
    💙어김없이 각종 팀플로 고통받은 우리 모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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