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뵙겠습니다~
  • 2021. 11. 8. 03:53
  •  3월 13일 

    머리를 자르고 파마한 날

    최대한 머리를 남겨두길 부탁드리고 파마했다

    흑흑 내 머리 안녕.. 탈색한 자의 최후다!!

    완전 약한 파마를 했더니 큰 티도 안나규,,

    머리가 지금 좀 기른 시점에서 보면 파마끼 하나도 없어

    다음에 하면 처음에 쫌 빠글해도 제대로 말아야할둣

     

    오늘의 중요한 약속은 형욱동생이랑 내 동생이랑

    넷이서 놀기로 한날이다!

    형욱이가 예전에 빕스사준다고 약속해서

    원이랑 얻어먹으러 갔당🥰

    왕!

    스테이크가 조금 질겼지만 맛있었당.

    이런거 잘 몰라서 시킬때 완전

    어리바리 깐 네명.. 잘먹었어 욱!

    다 먹고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우니 볼링을 치러 갔당.

     

    원이랑 형진이가 많이 어색해하는 듯보였다ㅋㅋㅋ

    둘이서는 얘기하는 걸 거의 못본듯

    나는 몇번 봐서 그래도 익숙한지 이번에도 말을 잘 걸더라

     

    형진이가 나 따라한거임

    팀 나눠서 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물론 내기비는 다 나나 형욱이가 냈당ㅎㅎ 동생들한테 돈 내라고 할 수 없지. 다음에도 또 모여서 놀면 좋겠넹. 그래도 다 또래니까 친해지면 재밌지 않을까아 싶당. 약간 이렇게 친해지는 거 나 로망있어. 사촌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그런거

     

    집에와서는 베이컨계란볶음밥을 했당.

    라면이랑 먹으면 뭔들이겠냐~

    난 이제 볶음밥 마스터당ㅎㅎ

     

    그리고 원이가 구름이 보고싶어해서

    이모집에 잠시 다녀왔당.

    나는 무서워하지만 만져주니 좋아하느둣

    오늘의 머리 완성 샷

     

     3월 15일 

    이누 어머님이 하신 잡채로 잡채밥 해먹었당.

    자취 초반에 밑반찬을 좀 가져다놨어서

    저렇게 잘 차려먹었는데 이젠 없다!

     


     3월 16일 

    형욱이가 사준 캔들워머랑 캔들이 왔당.

    엄청 고민고민해서 고른건데 너무 맘에 들었다.

    두구두구
    귀엽징

    색을 엄청 고민했는데 사고보니 후회없다!

    어쩌다보니 예전에 예림이가 사준 캔들워머를

    일기쓰는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형욱이가 준건

    다시 본가로 들어오고 바꿔 쓰려고 한당.

     

    docker 이미지 그만 만들어..

    진짜 개끔찍하네ㅋㅋ 다신 보지말자 ㄱㄷㅅ

     

    그리고 이번엔 돼지김치찌개를 해먹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지난번 스팸김치찌개와 맛이 같았다.

    말이 되나? 아무리 그래도 돼지고기인데!

    아무튼 맛있었다. 밥도둑이 따로업삳.

    신기한게 끓일때는 뭔가 부족한데 밥이랑 먹으면 그냥 끝이다.

     

    때아닌 공부열퓽

    가끔 디코방이 공부방으로 바뀔 때도 있다.

    정말 다하는 디코방이다!

     

    이누의 거치대가 좋아보여서 나도 똑같은 거로 샀당.

    아직까지 엄청 만족하면서 쓰는 중이다.

    거북목이 되지않기 위해 샀는데

    결국 공부할땐 똑같은 것 같기도ㅠㅠ

    자세 좀 바르게 하자X﹏X

     

     

     3월 17일 

    형욱이랑 정말 자주 갔던 초밥집을 갔다.

    매번 먹는 세트에 타코야끼 추가!

    난 여기 오리고기?랑 샐러드 주는 게 너무 좋당.

    초밥 맛으로 따지면 마사지만 저런 부수적인 것까지하면

    정말 나쁘지 않은 곳이다.

     

    여기는 집앞에 와플판다고 적혀있길래 가본 카페인데

    우리가 갔을 때 와플은 접고 크로플만 판다고 하셨다..

    그래서 크로플 먹었지 뭐~

    크림이랑 넉넉하게 주셔서 맛있게 먹고

    이누 저녁 안 먹었대서 이누꺼도 포장해서 사다줬당.

     

    이것도 형욱이가 사준 토퍼! 자취방 침대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안살수가 없어따. 이불도 얇아가주구 허리에 그 스프링이 다 느껴져서ㅠㅠ 근데 가격이 저렴한대신 디자인이 랜덤이었는데 엄청 이상한 것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무난한 디자인이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사이즈랑 이것저것 고민 많이 했는데 형욱이 친구가 이미 자취방에서 쓰고 있는데 좋다고 해서 딱 결정 내릴 수 있었당. 형욱이 자취하면 나도 사주려했는데 집에서 가져오는 바람에 다른 걸 선물해줬었다.

    요건 침대에 깐 모습인데,

    내 침대사이즈보다 조금 작지만 딱이당!

    커서 삐질하게 튀어나온 것 보단 훨 낫징

    덕분에 매일 편안한 밤 보내고 이써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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