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앞산 큰골집
본가에 와서 가족들이랑 점심 외식
갈비찜 파는곳인데 곤드레밥에 동치미에 메밀전에 겁나 맛있음..
맵게 먹으니까 더맛있던데 원이때메 우리테이블은 안맵게 먹음-,-
앞산에 꽃구경온사람이 엄청 많더군여
차에서 구경하며 지나가기
여긴 집근처인데 잠깐 사진찍으러 들렸다.
귀찮은 엄마는 그냥 차에있고 아빠랑 서로 찍어줬는데 3배로 찍으니까 사람비율이 똥망이 되더라고? 이걸 다 찍고 집와서 볼때 알아서 여기서 찍은거 다실패..ㅎ 슬프다
아빠가 찍어준 나~
찍어주면 내가 확인하고 계속 다시! 다시!를 외쳤었지ㅋㅋㅋ..
진천 오마모리
형욱이 만나서 오마모리갔다요
원이 알바하고 있는곳인데 구경갔지
가니까 열심히 음료를 만들고 있는 모습~
괜히 기특하고 짠해짐.. 뿌엥
서비스도 받았당! 이히히
여기서 혀우기랑 엄청나게 진지하고 깊은이야기함..
왜냐면 이전에 크게 싸웠었는데 아직 제대로 덜 풀린상태라 난 얘기해보고 싶었고, 형욱이는 또 왜 좋은데 얘기꺼내냐고 그랬지만 난 이대로는 넘어갈 수 없었돠. 진짜 오늘 안되면 헤어질생각도 하고 나온 거였고, 그래서 난 정말 제대로 풀지않으면 결과는 파국.. 암튼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했고, 류형욱 바보.. 대체 날 뭘로 본거지? 싶었지만 말을 안해주면 모르니까라고 넘겨보기로 한다🥶 결국 잘 풀고 맛있는 저녁 먹으러갔다.
미진삼겹살
여긴 항상 웨이팅이있다..
우리도 잠깐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 저녁피크전에 가서인지 조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비쥬얼이 미쳤긴해
기름에 구워진 채소들과 고기.. 뇸뇸
된장찌개에 밥은 빠질수없으니까~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
이게 맞냐고..
외로운 펭귄군
내가 죽였어..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보드게임하러갔다.
최근 경주에서 보드게임이후로 다시 흥미돋돋
형욱이랑 둘이 갅거은 처음인데 스플렌더 2인용이있길래 해봤다. 내가 이겼었나..? 기억이 안나는군
스플렌더 한번하니까 시간 다감ㅋㅋㅋ큐 룰도 조금 달라서 룰 익히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고 게임도 빨리 안끝나서 한참을 했더니 어질어질
올해 꽃놀이는 멀리까지 가기 귀찮음병에 걸려 그냥 공원에서 셀카로 마무리
둘다 아무 계획없이 만나면 이렇게 된다.
0326
윤성이오빠랑 간만에 만나서 밥머귬
아마도 내가 샀던것같은데 왜였을까
새로생긴 덮밥집인데 내가 시킨 덮밥은 밑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ㅋㅋㅋㅋ 느끼행
백만년만에 아마스빈
내가 먹고싶다고 끌고갔다ㅎ
형욱이올때까지 여기서 얘기하다가 헤어졌다.
그리고 나름 집앞에서 꽃놀이하기~
멀리가지않아도 돼여 여기도 이뻐요^^
지나가는분께 부탁해서 한장찍었다.
이럴계획이 전혀아니라서 옷도 둘다 막입고 왔는데ㅎㅎ 어쩔수없지
내년엔 진짜 제대로 놀러가기로 하고 마무리했다.
뒤에는 볼링치러갔는데 둘다 꽤 잘친하루
내기했지 우리..? 그럼 내가 이긴건가 분명 점수받고 시작했을텐데!
마지막에 스페어에 스트라이크까지 처참히 질뻔했던 형욱띠 살았네😁
0331
학교벚꽃앞에서 군복입고 사진찍고~ 학생회사진찍고~
물론 내가 벚꽃에서 사진안찍어도 된다해서 안간거긴하지만 저렇게 막 다니니까 흠.. 또 한바탕했다ㅎㅎ 시러시러 그럴거면 나랑도 열심히 찍었어야지!🤷♀️🤦♀️🥺
내년엔 꽃놀이 제대로 알아보고 가자고 알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