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3
오늘도 알차게 해먹었어요
감자채볶음은 그냥 이제 너무 맛있게 잘함
별게없다.. 정말..
0916
연수원 4조 동기모임가는날
ㅂㅈ이오빠가 원주로 픽업와줘서 ㅅㅇ이언니랑 타고
간단하게 점심해결 차 들린 이삭
뜨끈하게 갓 나온거 먹으니까 완전 맛있
대전이 진짜 은근 밑에있다니깐..
강원도에서 가면 정말 한참이다 흑
강릉에서 온 ㅅㅇ언니 대단해
ㅋㅋㅋ지난번에도 여기왔었는데 이번에두..
직접 요리하고 치우는 것도 귀찮고 굽는 것도 귀찮은 우리의
최고의 선택이랄까?
돌아와서는 배달음식 시키고 술자리 셋팅해서
먹는데 다들 하도 회사욕을 해서 돌아가면서
회사 장점 하나씩 얘기하기 했는데 정말 쉽지않았다..
그리고 말하다보면 반박이 튀어나와서 결국 단점으로 가는ㅋㅋㅋㅋ
ㅈㅇ언니 기술사 합격해서 축하파티했다.
언니 너무 대단해.. 이런 고스펙자가 나랑 같이 있다니 영광입니다..
ㅋㅋㅋㅋㅋ아 ㅅㅇ이오빠랑 ㅎㄴ이언니 취해서
술 계속 마시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다..
라면 끓이면 먹는다고 한 사람들 다 나와!!
후.. 내가 열심히 끓였는데 안먹어서 남기는 줄 알았으나
아무튼 어찌저찌 거의 다 먹음
ㅋㅋㅋㅋ하.. 이거 이렇게 남겨도 되나 모르겠는데
인생 첫 담배🚭
25살에 담배 펴보는게 목표였다 이런얘기가 왜 나왓지 하튼
하다가 ㅎㅈ오빠 따라가서 한번 펴봤는데
불 붙일때 빨아들이고 있어야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뭔가 연기들 들이마셔서 삼키는게 굉장히 힘들더라..
한번 성공했는데 켈록켈록거리다가 바로 오빠줌ㅋㅋㅋㅋ
더 하고싶진 않았고, 양치하고 나간건데 입에서
계속 담배 냄새 나는느낌이 싫어서 양치한번 더 하구 잤다.
0917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코스..ㅋㅋㅋㅋ
그 짬뽕집에 가서 먹으면서 해장했다.
집가기전에 카페 들렸는데 ㅅㅇ언니가 도촬한 나..
왤케 해맑고 피부 아주 광난다ㅋㅋㅋㅋ
다시 집으로 복귀중..
일요일이라 그런지 지난번에도 그렇고 차가 막힌다..
ㅂㅈ이오빠 운전 해주느라 너무 고생많았고 고마워,,
0919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엔 좀 오래가길 빌어보면서
다이어트하겠다고 산 닭다리살과 곤약밥
곤약밥 처음먹었을땐 괜찮았는데
두번째부터 안괜찮다..
카레/짜장이랑 먹으니까 그나마 먹을만해서 그때마다 먹는중
속는셈치고 사본 딥트랑 피치맛번
흠.. 전혀 효과있는지 모르겠다
꾸준히, 운동이랑 병행하지않아서 그런가 쩝
역시 그냥 되는건 없나보다 흑흑
0921
형욱이가 좀 일찍 올라와서 같이 연세대 축제 다녀왔다.
가니까 비비가 무대 시작할때 쯤이었는데
중ㅇ간에 한명 올라와서 이벤트?하는뎈ㅋㅋㅋ
소시지남.. 올라와서 호강하고 가셨다.
1학년 20살이라고 하던데 복장 진짜 패기 인정..
그뒤로도 가수들 전부 소시지남 어딨냐곸ㅋㅋ
줄서서 타코야끼 사먹기
우리가 사먹고나니까 줄이 없어지는 마법
휴대폰에 영상 다 두기 좀 그래서 여기에 기록용으로 남겨두기
다듀 잘은 모르지만 엄청 잘하는 것 같고, 사람들 호응도 젤 좋았다.
다듀는 진짜 남자분들의 반응이 뜨겁더라
옆에 고딩들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다 따라부르고 텐션 미쳤던데
권은비가 마지막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 알았으면
덜보고 집에 일찍 나갔지..ㅠㅠ
뒤에 나름 무대 덜보고 나온건데도
차가 너무 막혀서 한참을 못빠져나왔다😣
이런 축제 속에서도 도서관은 열공중,,
집에와서 야식 겸 저녁먹었다ㅠㅠ
차까지 막혀서 더 배고팠어😋
0922
금요일 이른퇴근하고 집에왔는데 형욱이 아직 꿀잠자는중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사진 하나찍었다!
인스타?에서 봤나 하튼 옛날갬성 자극하는 분식집이길래
와봤는데 메뉴들이 진짜,, 후 설레
일단 피카츄 안먹어봤다는 형우깅때메 깜놀
어뜨케 그게 말이돼..!?!?
야무지게 시켰는데 거의 다 먹고 나옴ㅎㅎ
이게 진짜 맛있고 추억인데..ㅠㅠ
남송초 앞 가운데 문구점에서 팔았는데 다시 맛보고싶다..
물론 그때보다 맛없게 느껴지겠지만 그리워
카페가서 나는 뜨개질, 형욱이는 공부 잠깐하다가 집으로 왓다.
내가 나른해져서 너무 졸리고 불편한 의자에 앉아있기싫어서..ㅎ
진짜 누워서 살고싶어..
해지고는 배드민턴 치러 나갔다.
치기 딱 좋은 날씨가 왔잖아유~
원래 상지대가서 차 잘 안다니는 도로에서 쳤는데
어쩌다 여기 코트있는걸 발견해서 와봤다.
좀 어둡긴하지만 코트 있으니까 확실히 치기 좋더라구
운동했으니까 먹어줘야지
육회집에서 사시미랑 육회 포장해서 불금을 보냈당ㅎㅎ
0923
아침은 냉동 닭다리살, 안심
계후, 칠리새우ㅋㅋㅋㅋ 무슨 짬뽕인지 모르곘지만 냉동털이
간식으로 소금빵 데워서 먹었다.
대구집 근처 카페인데.. 스마트스토어 오픈소식에 배달시켜버렸다ㅎ
전산실 대리님들도 좀 드리고 나도 집에서 먹구
크림소금빵은 못먹ㄴ느게 아숩
저녁까지 밍기적거리다가 나옴..
현도
오코노미랑 야끼소바 뇸
하이볼이랑 맛있게 먹고
배가 좀 찼지만 이대로 집가기 아쉬워서
2차로 만만디에 갔다.
술은 지난번에 먹어봤는데 맛있길래 또 시켰고
형욱이는 병이 이쁘다고 집에 가져가서 전시해놓음..
근데 안주가 다 별루였다.. 지난번에 먹은건 맛있었던 것 같은데ㅠ
그렇게 배 터지는 채로 집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