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26 ~ 2018.12.1
  • 2018. 12. 8. 22:05
  • 원래 제목이 이번주 나날들2 였는데 소네 시험 있고 이것저것해서 지난주 나날들이 됐다. 더 지나서 지지난주가 됐다.

    제때 제때 좀 쓰고 싶은데 게으르다ㅠ

     

    2018.11.26

    월요일 오후를 소셜조별과제 한다고 훠이훠이 보냈다.

    인후랑 약속시간 전에 미리 아뜰리에빈에서 과제를 시작했다. 미리 시작안했으면 이날 영화 못볼뻔헀다;;

    준형이가 왔지만 노트북도 안들고와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ㅠㅠ 인후랑 둘이 푸닥거리다가

    영화시간이 다 돼가서 대충 마무리하고 각자 할 일 맡고 끝냈따

    부랴부랴 영화보러 가는데 역시나 넌 내가 만18세인거에 가끔 감사하렴. 가끔.

    이번에도 내가 가지고 있는 쿠폰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SCREEN X를 6000원에 봤다ㅡ 개꿀!

    그리고 팝콘도 공짜로 먹어따 냠냠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

    근데 영화보면서 내가 몸상태가 안좋아서 너무 별로였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도 안좋아서 골골거리며 영화봤다.

    그래서 영화 좋았는데 막 좋게 보지 못했다.ㅠㅠ 아쉬워 ( 이게 다 ㅂㅂㅅ 때문이ㅑ..ㅂㄷ)

     

     

    속이 안좋아서 밥도 못먹을 것 같았지만 이게 또 누군가. 나 아닌가! 뜨라래가서 또 먹었다.

    그래도 많이는 못 먹고 어느정도는 잘 넣었따. 먹고 나니까 좀 낫더라ㅎ

    학교 돌아와서 언능 소네 끝냈다! 행복해따ㅎㅎ

     

     

     

    2018.11.28

    그 전날 은화랑 어쩌다가 밥 먹게 됐다. 아 그전날 아닌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ㅠㅠ

    쨋든 나경이도 오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못왔고 결국 은화랑 경대생( 나랑 수진이랑 유진이) 세명이서 만났다.

    이것들 ㅂㄷㅂㄷ 12시 북문인데 나도 늦었는데 나머지는 더 늦어서 큥

    유진이는 집에서 오는데 늦어서 택시탔단닼ㅋㅋㅋㅋ 점심약속에 12,000원을 더 붓다니.. 그르게 일찍 준비하지!

    은화 진짜 한 9개월만에? 보는데 뭔가 어색한것도 그렇다고 완전 반가운 것도 없이 그냥 음 친구였따ㅋㅋㅋㅋ

    뭔가 만나기 전엔 막 벌써 반갑고 설렜는데 보니까 그냥 내친구더라ㅎㅎ

    소품연가서 밥 사주고 애들도 뒤에 다 수업이고 나도 2시라서 내 강의실까지 데려다주고 형욱이 얼굴 보고 갔따

    "키 진짜 크다"를 남기고 떠났다.

     

     

     

    2018.11.29

    이번주는 금요일부터 일산가야해서 목요일 저녁에 집에 왔다! 기프끝나자마자 후다닥

    버스에서 완전 뻗어자다가 일어나니까 두 정거장 전이더라 매번 타이밍은 잘맞춘다ㅎ

    저번주부터 붕어빵 완전 먹고싶었는데 결국 500원 잔돈 털어서 1개 사먹었다. 진짜 너무 맛있더라ㅠㅠ 슈크림 짱

    오늘 지민이 보기로 해서 오자마자 밥 후다닥 먹고 지민이 데리러 갔ㄸ다.

    내가 월말이라 돈이 없어서 엄마카드로 결제를 따닥 했다!헿

     

     

    지민이랑 이것저것 수다떨다보니 금방 11시반이 됐고 어머니 전화오셔서 조금 더 있다가 나왓다.

    집까지 혼자가는거 무서워해서 내가 데려다줬다! ㅎㅎ

    지민이 집앞에서 끌어안고 있다가 아저씨한테 의심받았다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지 모~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고 지민이 역시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뭇해따 빨리 시험 끝나서 애들 다 보구싶다ㅠ

     

     

    2018.11.30 ~ 2018.12.01

    2018 SW인재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아침 9시 몇분기차 타고 행신으로 출발했따.

    도착해서 밥 뭐먹을지 결정한다고 좀 돌다가 결국 처음에 이끌렸던 흑돼지삼겹살 먹으러 들어갔다!

     

     

    상현이가 고기 엄청 좋은거라고 했다. 뭔가 기분이 좋더라ㅎㅎ

    현직 고깃집 알바생이 구워주는 맛있는 고기 먹고 부랴부랴 킨텍스로 갔다. 좀 늦은 것 같아서 죄송했따 큥ㅠ

    가자마자 체험부스에서 무슨 일해야하는지 설명 듣고 부스에서 사람들 체험하고 가도록 도왔다.

    근데 이 가자마자 막 손짓하면서 반말하면서 싸가지없게 말해서 세명 다 기분 개 잡쳐서 시작했다.

    이날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돠..아놔! 진짜 생긴 것도 맘에 안드는데 못배워 먹은 말투로 말하는거 극혐이다.

     

     

    그리고 이거 받았다! 완전 귀여웡

    운 좋게 다음날 가서 하나 더 받았다ㅎㅎ 집가서 동생들이랑 아빠 엄마 다 나눠줬닿

    그리고 홍진영도 봤다. 물론 때문에 걍 호다닥가서 '왔구나~'이것만 보고 부스로 돌아왔다 끙!

     

     

    저녁먹고 간사님이랑 선배랑 술 마시면서 얘기하고 헤어졌다. 내가 너무 못 마셔서 갑분싸만든건 아닌가 죄송했다.

    상현이도 그 날 술 많이 마셨던데 미안애.. 5잔인가 마셨는데 힘드더라.. 형욱이도 옆에서 힘들어해서

    결국 숙취제 사서 마시고 좀 괜찮아져서 과자먹었늗네 과자먹다가 걍 뻗었따. 중

    간에 한번인가 깼는데 걍 그러고 또 자고ㅋㅋㅋ 아주 그냥 기절했다. 눈뜨니까 7시 반이였나..끙 제대로 숙면

    얘 잠 설쳤다는데 그다음날 너무 피곤해 보여서 안타까워죽는쥴 아랐다ㅠㅠ

     

     

    토요일이라 전날보다 사람 더 많을 줄 알았는데 너무 없어서 할 일이 없었따.

    그래서 오후에 VR하러갔당 처음 해봤는데 어지러운 것도 있지만 재밌는 것도 많더랗ㅎ 또하고싶다

    사진에 표정ㅋㅋㅋㅋㅋㅋㅋ 뭐 열심히 하고 있넹^^

     

     

    정설영교수님이 일찍 정리하자고 하셔서 우린 멘붕이왔다. 일찍 마치는 건 좋은데 기차시간까지는 한참남았고,

    행신역가서는 할 것도 없었고.. 그래서 머리 굴리다가 서울역에서 놀까?하다가 홍대가서 다연이볼까?하다가

    결국 다연이 명동이래서 우리가 명동으로 갔다! 명동까지 50분?넘게 지하철 탔는데 대화역이 종점이라 처음부터

    앉아서가서 다행이지 진짜 둘다 졸다가 눈 떴는데 사람으로 가득차서 열기넘치는 지하철은.. 정말 별로였다.

    충무로?역이였나 거기서 갈아타는데 사람많아서 탔다ㅋㅋㅋㅋ 반대편으로 내려갔었는데 다시 넘어갈동안 사람 타고있더라

    한 역만 갔으니 다행이었지 모 문앞에 서있다가 바로 내렸다!

     

     

     

    신세계백화점(여기가 본점이라더라) 갔다가 수제버거 먹으러

    갈랬는데 차 너무 많고 걍 포기했따! 그리고 쭈꾸미먹으러 갈럤는데 여기도 줄이...하 그래서 결국 눈에 보이는 명동피자로

    나름 좋은 선택이어따 맛있고 좋아따 히히

    명동은 처음 가 봤는데 사람 진짜 너무 많도라.. 토욜이라 그런가ㅠㅠ 걍 동성로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겅

    당연한거겠지만 지옥철도 절레절레.. 이런거보면 또 서울 살기 싫다. 얼른 돈 들어와라~ 꽁돈 들어오는 느낌조아조아

     

     

     

    햐아 이때는 나도 얘도 뻗기 전인데, 개똥벌레 먼저 뻗고

    나도 트와이스 영상 더 보다가 곧 뻗었다. 근데 이 사진 마동석 같은 팔 자랑하는 사진 같다ㅋㅋㅋㅋㅋ

    찍을 때도 웃겨서 신경써서 찍은건데 끙.

     

     

    드디어 밀린 티스토리 썼다. 에혀 이제 또 다음주꺼 쓰러가야지

     

     

     

     

     

     

     

     

    '일상 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창공 팀플이 불러온 술  (0) 2018.12.09
    소셜 공부 -> 종강!  (0) 2018.12.09
    이번주 나날들  (1) 2018.11.25
    과외를 시작했다;  (0) 2018.11.25
    계절신청 성공! 중딩친구들이랑 한잔!  (0) 2018.11.19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