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TV나왔어요
  • 2022. 11.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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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2

     

    4시에 퇴근하려는데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사무실로 들어와서 대리님한테 밖을 한번보라고했더니 뚜벅이 둘다 절망ㅋㅋㅋ

    그래도 과장님이 태워주겠다고 하셔서 둘다 그냥 감사하다구 그럼ㅠㅠ 이거.. 밖에 나가는 순간 다 젖는 비였음..

     

    덕분에 테슬라 처음 타봤다.. 심지어 갓나온 따끈따끈한 차량

    전기차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나 전기차멀미있는듯

    신기한게 회사동네 벗어나서 우리집동네 들어서는순간 비가 한방울도 안왔다ㅋㅋㅋ 개어이없어.. 하늘 완전 맑은거 뭐냐고? 그러다가 우리동네도 비가 엄청나게 왔다. 구름이 넘어오는중이었나봐 하필 퇴근시간에..^^

     

     

    곧 맑아져서 침대에 누워서 낮을 즐겼다.

    금욜 이른퇴근 너무좋다

     

     

    원이가 알바살펴보다가 본거라는데 수북하이가 우리집 근처로 온다고..!?

    세상에나.. 너무 감사합니다. 오픈때까지 목빠져라 기다림

     

     

     

    0723

     

    저녁에 혼자 PC방가서 게임하면서 핫도그로 저녁때웠다.

    행복한 토요일 저녁

     

     

    쿠팡에서 산 꿀템이다.

    아주 롱버전의 돌돌이인데 청소기는 먼지랑 머리카락비워주는게.. 너무 싫어서 돌돌이를 이번에도 쓰기로했다. 그러다 이런 좋은 걸 발견.. 맨날 쭈그려서 바닥 좁게 밀었는데 이제 커다랗고 긴걸로 슥샥 가능

     

     

     

    0725

     

    ㅋㅋㅋㅋㅋ오늘은.. 지난번에 촬영한거 방송날

    난 커피 싫어하는데 커피 맛있는척한게 대빵만하게 나왔다.

    엄마 아빠 다 본방사수했다. 나는 집에 티비가 없어서 동생이 찍어준 영상으로 봤다ㅎㅎ

     

     

    ;;바로 짤로 쓰임

     

     

     

    0727

     

    점심때 오빠들이랑 쭈꾸미 먹으러갔다. 삽겹살 추가하고 날치알 2번추가하고 되는대로 다 추가함..ㅎ 내 돈 아닌걸~? 

    근데 저걸 다 먹었다.. 오빠 3명중에 2명이 배가 좀 커서 아무리 많이 시켜도 거뜬하다.

     

     

    오늘 형욱이 오는날이라 칼퇴근하고 집에 달려오니까 형욱이가 자고있었다. 

    올라온다고 많이 피곤했나부다ㅎㅎ

     

    이모가 보내준 토퍼

    아빠가 일때문에 원주왔다가 전해주고 갓\ㅆ다. 저거 진짜 핵핵무거워서 내가 절대 들고 버스 못타..

    이모가 준 토퍼인데 이전에 쓰던 토퍼는 집으로 보냈고, 저거까니까 또다른 신세계 역시 비싼건 다른가? 크기도 침대보다 커서 침대가 넓어진 느낌이다. 겨울이불도 미리 받았따.

     

     

    저녁먹으러 근처 초밥집갔다가 문닫겨있어서 돌아오는길..

    아니 여기는 그 뒤로도 연 꼴을 못봤다. 배민에 맨날 준비중임

    그냥 안가렵니다!! 흥

     

    그래서 그냥 초밥배달시켜먹었다. 

    내 간장종지 귀엽지. 다이소에서 득템했따.

     

     

    그리고 콘서트 티켓이왔다. 꺄하항 설레설레

     

    아까 초밥탕 맞고 집 돌아오는길에 이디야 빙수를 사왔는데, 저녁먹고 간식으로 먹었다. 5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1인빙수로 출시한듯. 혼자먹기엔 많은 것 같고 같이 먹기에 괜찮았다. 좀 녹았다 얼어서 비쥬얼은 영 이상하구만

     

     

     

    0728

     

    청춘야끼

     

    존맛소고기먹었다.

    인턴동안 동기들이랑 밥먹을때마다ㅋㅋㅋ 우리돈으로 먹은적없는거 너무웃김. 왜 우리 그럴때만 모이냐고

    무튼 여기 고기 너무 맛있었음.. 걍 녹아없어져

    형욱이가 집에 기다리고있었지만 고기약속 빠질수없어서ㅎㅎ 저녁먹고 집에 들어가게 됐다ㅠㅠ 그래서 미안하기도해서 담에 여기 꼭 데리고가려햇는데 엄청 멀리 가게를 옮겼더라.. 차있어야 갈수잇숨흑흑

     

     

    ㄷㅎ이오빠가 커피사준다해서 수박쥬스를 골랐는데, 음...

    수박쥬스가 그렇게 맛있다고해서 사본건데 다신 안사겠습니다.

     

     

     

    0729

     

    아침에 형욱이 자는거보고 출근했다.

    내가 열심히 불켜고 준비해도 잘자더라!!

    나도 계속 자고싶었다.. 힝

     

    오후 전부 외출쓸까 고민하다가 오후 2시?쯤부터 외출끊은듯 2시반인가.

    무튼 그러고 차빌려서 데리러온 형욱이랑 드라이브를 갔다!

    이렇게 맑은하늘보면서 달리니까 절로 행복

    일단 회사 일찍 탈출했는데~? 데이트 바로 간다? 너무좋다

     

     

    스톤크릭

     

    겨울에 저기 빙벽이 만들어지면서 뷰가 좋기로 소문난 카페다.

    날씨좋은 날 푸른 모습도 괜찮던걸

     

    금욜 낮이라 사람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자리잡기도 힘들었다.

    이거보면서 아니 낮에 이렇게 한가한 사람이 많다고?하면서 슬퍼졌다.

    날씨좋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도 많이 보였다.

    역시 뷰맛집이고.. 음료는 그저그럼쓰

    형욱이는 이름만 보고 음료를 시켰는데 완전 차가 등장했다 바보!

     

    열심히 최적의 각도 찾아내는중

    그치만 이쁜 인증샷 실패했다.

     

     

    자리에 짐 두고 더워죽겠는데 나가서 사진찍고왔따.

    진짜 해가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다..

     

    그래도 다른분들께 부탁해서 같이찍은 사진도 남기고왔다.

    요즘은 삼각대를 안들고가면 찍어달라고 하기 좀 그래서 둘이 이렇게 찍은사진ㅇ늘 잘 못남기는 것 같기도하다.. 사진이랑특히 영상이 진짜 많이 남는데 막상 놀다보면 그런거 찍기가 쉽지가 않다.

     

     

    소복소복

     

    소바맛집인데 웨이팅이 있다길래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5시에 맞춰갔더니 다행히 자리가 널널했다. 그치만? 곧 들이닥쳐서 금방 대기생김. 미리오길 잘했다지! 항상 음식점은 웨이팅을 생각해야한다고 새겨둬!

     

    그리고 소바 너무 맛있었다.. 저 떠다니는 튀김옷들.. 개맛있고

    하튼 소바는 튀김이랑 너무 잘 엉울리는듯 조금 아쉬운건 와사비가 안쎄서 다 풀어도 좀 밍밍?

     

     

    ㅋㅋㅋㅋ집가는 길에 배부른산 지나쳐갔다.

     

    이마트가서 장도봤따.

    장이랄건 없는데 우리 대체 뭘 사러간거지..? 할거없어서 갔었나ㅋㅋㅋ

     

     

    차 빌렸는데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서 근처 강변?을 산책하러 갔다.

    주차장도 어딘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헤맸는데 급하게 찾아간거 치곤 꽤나 중심지를 찾은듯ㅋㅎ

     

     

    형욱이 쿠폰으로 치킨시켜서 맥주한잔하면서 마무리했당

    이때부터였나.. 집에 맥주 욕심내서 너무 사둬서 아직그때 산거 있음..

     

     

     

    0730

     

    잠실 배키욘방

     

    형욱이 멘토링있어서 서울로 넘어왔다.

    점심먹으러 갔는데 닭요리가 유명하다는곳

    근데 대기 많아서 시간맞출수 있을까?싶었는데 얼추 맞췄다.

    처음에 음식나오기전에 소주 주시길래 ?.?했는데 알고보니 콜라대신 소주클릭했음ㅋㅋㅋ 다행히 계산 다시해주셨다.

    대기 있고 다시오기 힘든만큼 먹어보고 싶은거 다 시켰는데.. 음.. 저 레몬들어간건 굳이 저돈주고?싶었고, 밥은 다양한 닭고기의 부위를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고 맛있긴했느데 좀 생각보다 빨리 물려버린? 숯불갈비우동이 맛있었따.

     

     

    오쥬랑 이누도 따로 만나서 점심먹었는데 이제 먹는다길래 그리로 넘어가서 먹는거 구경하기로 했다.

    가는길에 있는 롯데타워~ 저기 살고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해봅니다.

     

     

    애들 밥먹는거 보고 카페가서 얘기하다가 멘토링 언제끝날지 모르고 노래방가고싶어서 노래방가려고 나왔는데! 찾아가는 길인데 끝났다길래 그냥 어디선가 만났다. 그리고 사진부터 한방찍었따.

    지난번에 넘 좁은곳에서 찍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엔 나름 널널하게~

     

     

    1차로 간 술집이었는데, 태블릿으로 주문받더라

    김피탕 맛있엇고, 저 파인애플은 있는가게면 내가 꼭 시켜먹음..ㅎ

    간만에 애들이랑 밖에서 술마셔서 기분좋

     

    2차는 칵테일집을 갔는데, 엄청 무서운 스폰지밥

     

    우리테이블은 감바스시켜먹었다.

    옆테이블은 네 기억이 안나용ㅎ

    살려줘 무슨얘기했는지 기억이 하나도안나. 아마 내가 ㅎㅂ얘기 좀 했을거고,, 애들 프로젝트 뭐하는지 싸피에서 있던 일도 좀 듣고 그랬던..~~ 아몰라

     

    그러고 거의 버스 막차타고 다시 원주로 돌아왔다.

    근데 버스타기전에 형욱이가 지하철역 화장실을 갔는데 빨리안나와서 완전 아슬하게 뛰어갔다. 터미널화장실이면 그나마 나은데 신호등도 있어서 완전 조마조마했다고!!

     

     

    씻고 짜요짜요도 먹었다. 이마트에서 가장 큰 수확이랄까?

    본가갔다가 사놓은거 한개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마트까지 간김에 겟했었쥐

    아마 택시타고 집에와서 이미 술 마시고왔으니 간단하게 한잔!

    저거 예전에 먹어봤는데 엄청마싱ㅅ당

    그리고 이마트에서 사온 킨더조이하나씩

     

    형욱이는 고래 나는 팔찌나옴쓰ㅋㅋㅋ

    둘이 애도 아니고 이런걸로 잼게 놀았따..

     

     

     

    0731

     

    일어나서 순두부 열라면 해먹었다.

    근데 물을 좀 많이 넣은 느낌이라 쬐금 실패작이었따.

    이누랑 젤 처음에 해먹었을때가 제일 맛있고 감동적이었던 듯

     

    밥먹고 설렁설렁 준비해서 형욱이 터미널 데려다 줄 준비를했다

    한 4.5일 같이있었더니 너무 좋았는데.. 간다니까 아쉬움터짐

    담날 형욱이 여행일정있어서 내려갈수밖에

     

     

    터미널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해결(간단이라기엔 정식이라 덮밥에 모밀까지;,;)하고 터미널로갔다.

    안녕.. 우린 맨날 이렇게 버스 보내줄때 사진찍고 웬만하면 버스갈때까지 기다리는데 나중에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이광경이 너무 신기하고 웃기다길래 ..? 나는 아직 그렇게 하는데?ㅋㅋㅋ 했던 기억쓰

     

    이렇게 7월도 마무리했네

    아직도 3개월이나 남았어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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