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작년 구글맵~ 대구-원주 버스로 왔다갔다해서 중간지점마다 찍혀있는게 젤 웃겼음ㅋㅋㅋㅋ

그리고 제주도도 가서는 온곳을 돌아다녔네ㅎㅎ

 

 

퇴근하기 직전에 오빠들이 운동가냐고 고기먹으러 가자길래 좋다고했당. 저번에는 안간다한게 있기도 했고 오늘 운동가기 싫어서 그냥 너무좋아~했음ㅋㅋㅋ

때깔.. 뭐냐구ㅠㅠ 덕분에 돈 적게내고 실컷먹었다유 감사!

 

 

근처에 카페에 갔는데 우산동에서 상상할수 없는 크기와 비쥬얼의 카페.. 그래.. 원주도 이런곳이 분명 존재하는데 말이야!! 왜 우리집근처에는 대학가인데 이런곳이 없냐고-,- 간만에 녹차라뗴 맛있게 먹었다. 진짜 배터지는줄

 

 

 

1월 11일

 

슬슬 허리가 아파오던 시기인듯..?

좀 참으면 낫겠지 했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지

 

계란 유통기한이 다 돼가서 게란찜으로 만들었다.

불닭양에 비해 계란찜이 너~무 많아서 계란찜으로 배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배달계란찜 레시피 찾아서 우유까지 사와서 해본건데 완전 대만족이었따. 앞으로 계란찜은 이렇게 해먹어야쥐~ 찰랑찰랑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껄껄

 

 

 

1월 12일 

 

점심때 다른팀 대리님들이랑 도시락 같이먹고는 카페갔는데

딸기차? 시켰는데 쩝.. 그냥 생긴거 그대로의 맛

감기걸려서 따뜻한거 시키고 싶은데 맛있는거 못찾겠어서 속는셈 치고 시켜봤는데 속음요~ 카페에서 차 종류 시키기 너무 아까워ㅠ

 

 

흠~ 코로나는 아닌데 말여 왜 감기인것이야

전주에 전산 모임다녀왔을때 오빠 한명 감기같았는데 거기서 옮은듯ㅂㄷㅂㄷ 거기 다녀오고 무려 3명이 아팠는데 셋다 코로나느 아니었다는.. 셋다 증상도 비슷하고 꽤나 심하게 와서 다들 고생했따..ㅠ

 

 

그와중에 어쩔수 없는회식..

감기라서 술은 안마시고 안주파이터해버렸당ㅎ

전병도 그렇고 다 넘 맛있었당

 

 

 

1월 13일

 

옆에서 또 농구보고있는 그 인간.. 정말 징글징글하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로

 

일찍 퇴근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받아서 먹고는 낮잠을 잤는데 장판 불 엄청 올려놓고 잤더니 일어나니까 땀 범벅이었따. 그래도 몸이 훨씬 나은기분? 내일 애들이랑 노는데 다행..

 

저녁으로는 카이막이랑 크로플시켜먹었땅.

여기 카이막이 진짜 너무 맛있답니다

 

 

 

1월 14 ~ 15일( 서울 나드리 )

 

서울가는 고속버스를 진짜 완전 아슬하게 탔다.

내가 시내버스 내리기전까지 시간을 착각하고 있어서 10분남았다고 생각했는데 10분 더 빨랐던것.. 그래서 내리자마자 전력질주해서 승차장가니까 버스가 이제 막 출발하고 있었다.. 헥헥 진짜 신호기다리면서 얼마나 긴장했던지ㅠㅠ 

 

 

안국 갓잇

 

내가 식당에 1등으로 도착!

오쥬가 테이블링 예약해놨는데 조금 미뤘었나? 그뒤로 다행히 내가 와서 코드입력하고, 일행 5분안에 도착한다니까 들여보내주셨다. 얘드라 배고파 빨리와.. 외치면서 메뉴보면서 기다리기

 

 

애들 다 오고 밥먹는데 꽤나 맛있던걸? 완전 만족하면서 식사했닪

감튀는 언제나 귯~

여기 앞에 만두?집이 있었는데 거기는 이런 어플도 안쓰는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ㄷㄷ

 

 

카페는.. 전부 자리가없어서 못찾고 그냥 자리있는곳 들어와버렸다ㅠㅠ

이누랑 사이좋게 감기약먹고 이누의 남친썰을 들었따!! 드디어 나도 듣는다..!💗 감격스럽고 조이누의 박력과 귀여움에 한번 더 반해부렸다. 이 요망한 자식..ㅠㅠ 축하한다 행복하자~

 

 

술집까지 걸어가는길에 인사동거리를 걸어서 나름 덜 심심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

 

요기에 이끌려 들어갔다가 아이돌.. 굿즈..? 같은거 엄청 많이 파는곳도 가서 구경하고 신세계구나 느꼈다. 지하에서 뭔 전시하고 있다했는데 입장료가 따로 잇길래 안보고 나왔다.

 

 

가려한 술집 웨이팅이 있길래 걸어놓고 하루필름 찍었다.

김쥬가 하루필름 찍어본적 없다해서 엥?!ㅇ0ㅇ 김쥬가~? 했다. 다행히 근처에있어서 가주었습니다~

어느 커플 줄 서있었는데 약간 줄이 어딘지 모르고 아무데나 서있다가 우리 앞사람이 여기부터 줄이라고 해서 그분들 젤 뒤로 갔다가 결국 나가셨다.. 쩝

 

그리고 비가 언제였지.. 조금씩 왔던것 같기도한데

이때도 쓰고 다녔었나? 하튼 술집에 도착했는데 이누가 우산 하루필름에 두고와서 오쥬랑 찾으러가고 우린 술집 웨이팅을 하면서 기다렸다. 다행히 딱 애들오고 웨이팅도 끝났당ㅎㅎ 타이밍 굿

 

 

익선동 고래네

 

어웅.. 불가능

 

술은 뭐시킬까 고민하다가 향이 복숭아향 난대서 시켜본 도원결의.

소주보다는 훨 괜찮지만 그냥 먹기엔 역시.. 소주같은 느낌이라 사이다 시켜서 태워먹었더니 이슬톡톡이 따로 없다.

그뒤로 나는 꽤나 신나서 폭주해버렸다지.?

 

 

안주는 이렇게 시켜먹었는데, 떡갈비랑 갓김치 밥이랑 먹으니 식사 뚝닥ㅎㅎ

치즈감자전이랑 라면도 너무 맛있었당.

나는 좀 어두운 술집에 맛있는 안주와 친구들이라면 텐션 너무 오르는듯ㅠㅠ 이날도 너무 신났어

 

 

과음한거 누가봐도 알겠다.

온몸이 시뻘개지고 기운도없었다.. 오쥬 집 5층인데 올라갈때는 진짜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다.. 어질어질

 

 

야식으로 시원한거 먹자해서 또 화채와 빙수 고민하다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켰당. 지난번에 먹어보니 벌꿀과의 조합이 아주 좋던데 이번에도 벌꿀이 포인트였다..! 배달 기다리면서 오쥬가 공범2 보고있었는데 이뉴 김쥬는 본적없다해서 룰 설명 영상볼래? 이러다가.. 새벽 6시까지 공범2 다 봐부림ㅋㅎ

 

먹으면서 보는데 애들이랑 보니까 같이 토론도 엄청하고 추리하면서 너무 재밌게 본거있쥐,, 악어가 진짜 개똑똑함.. 잘생기고 키크고 머리좋고 완벽하다! 내 글 보는사람 별로 없겠지만 혹시 스포가 될라 적지 않겠지만 무튼 넘 재밌었다.

 

 

그러고 12시가 넘어도 일어나지 못하는 오쥬김쥬..

이누랑 나는 일찍깨서 놀다가 배고프다..하면서 배달음식을 찾기시작했다.

아주 처음의 일정이라면 오늘도 나가서 놀아야했는데 어림도 없지~ 그냥 집에서 시켜먹는게 최고야🤣

 

 

애들이 엄청 맛있어한 떡볶이와 양이 좀 적었던 컵밥..ㅠ

그래도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쥬시도 시켰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쥬시 배달기사분이 안잡혀서 사장님이 직접오시고 그것도 차가 너무 막혀서.. 애들 기차시간 전에 도착하지 못하였다..ㅠ

 

 

나는 애들보단 여유가있어서 기다리다가 도착한거에서 내꺼 빼왔는데 나머지 3잔은 오쥬가 다 마시도록 하거라~

고터까지 지하철타야하는데 지하철역까지 가는 버스도 바로와주어서 좀 쉽게 갈 수 있었다.

이번에 서울온 이유가 전부 비나 눈이온다면 차라리 서울가자였는데 서울은 우리있는동안 딱히 눈내리고 그런게 없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눈이 좋긴한데.. 불편하긴해..

 

 

난 딸기망고를 시킨것같은데 이것은 그냥 딸기!?

버스에서 너무 목말라서 뜯어먹어쓴데 망고맛이 나긴했따. 그리고 달고맛있어서 차에서 다 흡입함ㅎㅎ

대학교 다닐때 쪽문에 쥬시가 있었지만 한번도 안먹어본 나.. 정말 그 앞을 거의 맨날 지나다녀놓고 신기해

 

 

이누한테서 전달받은 도희의 체!

도히 잘쓸게(그뒤로도 진짜 유용하게 잘쓰는중)

 

 

 

1월 16일

 

오늘 팀회식은 조개찜을 먹으러갔는데.. 오유 너무맛있었어!!

산낙지, 라면, 칼국수까지 진짜 풀코스로 엄청 만족스럽게 먹었따.. 조개 너무 사랑해ㅠ 오징어랑 전복이 부들하니 1등이긴했숨! 술은.. 제주도에서 넘어온 술이었는데 저에게 너무 독하였습니다.

게 러버는 라면에 있는 게도 알뜰하게 살 다 발라먹음ㅎ 중학생때 꽃게탕부터 시작해서 게에 진심인 나

 

 

 

1월 17일

 

허리아픈게 낫지를 않아서 결국 추천추천끝에 침맞으러 와봤다.

 

가는데 공사한다고 길막혀있더라..

이때부터 급 짲응!! 여기서 돌아가려면 꽤 돌아가야한단 말이야ㅠ 지도야.. 업데이트안하니!?

 

 

어찌저찌 도착했다.. 내가 시간이 좀 촉박해서 빨리 걸어갔더니 등에 땀이 좀 났었다. 땀이 나면 뭐 어떤 방식으로 진료를 보는데 그게 힘들다고 내 등의 땀을 막 닦으시고는 진료하시는데 땀은 다 말랐는데 왜 이렇게 안되지.. 만 하셔서 신뢰도가 급하락하고 있었다..ㅋㅋ 한의원에 침맞으러 온것도 처음인데다가 원래도 한의원에 대한 신뢰가 두텁지 못했어서 음..? 싶었다ㅋㅋㅋㅋ

 

무튼 뭔가 퇴근해서 괜찮아진건지 침의 효과인지 일단 끝나고 같은팀 댈님이 컴터 안쓰는거 주기로 하셔서 받으러갔다. 추운데 양손에 가득 들고나와주신 대리님 감사합니다.. 

 

같이 들고와서 집에 들여다놓고, 감사의 의미로 저녁을 샀다.

 

간짜장과 탕수육! 탕슉맛집인듯 바삭하니 맛있더라

 

 

집에와서 컴터 설치하는데 컴터가 안켜지는겨!!

계속 전원이 들어왔다 꺼졌다하는 소리 무한반복이었다.

모니터에 화면이 안들어와서 형욱이한테 SOS쳤는데 본체를 열어야하고.. 문제는 커져만갔따 흑흑

대리님한테 물어보니까 나오기 직전에도 확인했는데 잘 켜진다고..ㅠㅠ 왜 우리집와서 이런문제가 생긴건지 마음이 넘 아팠다,,

그래도 저 램을 형욱이가 저거 빼서 지우개로 지워보라길래 막 해보고 꽂았는데 또 안되고,, 근데 알고보니 내가 똑바로 안꽂은거라 딱 제대로 끼우니까 컴터가 잘 켜졌다. 드디어!!

 

 

그래서 바로 롤 한번 돌려보앗지~ 잘돌아가는데 스피커가 없다는걸 까먹고.. 게임해버려서 소리도 없이 게임했다. 쉣

그랬더니 재미가 5배감소했고, 1판하고 꺼버렸다. 이어폰 끼고 하는거 싫은뎁😣

 

무튼 점점 내 자취방에 데탑이 설치되고 있었다 우하하

형욱이가 생일선물로 데탑사줄까?했는데 사기전에 대리님꺼 받아서 놓아보면서 이게 놓아도 되는 방인지 테스트겸 받아온거였고, 롤이 계속 잘 돌아간다면 계속 쓸텐데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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