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한 주말
  • 2019. 1. 12. 21:53
  • 아침에 엄마가 밥먹어라 정아!!! 계속 그러셔서 결국 잠이 깼다. 

    마침 어제 저녁에 토하고 먹은 게 없어서 배가 고팠기에 식탁으로 이끌려갔다.

    그런데 요즘 진짜 밥생각이 많이 없어지고 배가 줄어서 그런가

    또 한 5숟가락 먹으니까 배부르고 그만 먹고 싶어져서 조금만 먹고 일어났다.

    제사나물밥에 내가 좋아하는 수육이랑 부추전도 있었는데...ㅠㅠ

     

    점심은 그냥 슈 1개, 에그타르트 1/3개, 마늘빵 2개 집어먹고 끝냈다.

     

    저녁도 치즈스틱 3개먹었더니 배불러서 안먹었당.

     

     

    근데 멍청한 선택이었다.

    스카이캐슬 기다리면서 TV보는데 배가 너무 고픈것이다ㅠㅠ

     

    엄마가 먹는 거 도와주기로 하고 라면을 끓였다.

     

    엄마는 김장김치, 나는 묵은지?(신김치?)

     

    반틈 먹고 밥 조금 말아먹었더니 적당한 듯 했으나, 소화제를 먹었다..

    나 요즘 이상한 거 같다.

    2학기 들어서 배가 줄었긴 했는데 요즘 심각하게 배가 줄어서 먹고싶다!해도 많이 들어가질 않는다ㅠㅠ

     

    뭐 살이 덕분에 2주동안 2키로가 넘게 그냥 빠졌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근데 그럼 다시 많이 먹으면 찌겠지? 흑흑 운동도 좀 해야지 제발..

     

     

    여동생 메가스터디 플래너 광클도 도와줬다.

    쉽지않더라.. 절레 절레

    바로 마감되었대 무슨..

     

    나도 내가 수험생때는 저거 받으려고 반애들 모아서 신청하고 난리였는데

    정작 받으면 제대로 써지지는 않는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받아놓고는 싶었으니까 없는것보다 낫기도 하궁

    아직 몇번 더 남았으니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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