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 2018. 12. 27. 02:32

  • 181224 ~ 181226

     

    크리스마스이브다!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 지났다!

    순서로 써보겠다.

     

    크리스마스이브다!

    아직 선물을 제대로 준비 못했다. 결정을 제대로 못하겠다. 그냥 디퓨저 샀고 케이크살거고, 올리브영가야지/

    요까지 생각해둔 상태였다. 다행히 디퓨저는 일찍 도착했다. 첨성으로 시켜서 '가까우니까 좋다.' 라고

    이때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다. 바본가ㅋㅋㅋㅋ

     

    일단 일어나서 심리학 오티부터 다녀왔다. 사회과학대학 건물이었는데, 직접 들어간 적은 처음이었다.

    구조가 왜 그런지 찾기 좀 힘들었다. 갔는데 크게 별거는 없었다. 내가 제대로 안들어서 그런갘ㅋㅋㅋ

    나중에 형욱이한테 들어보니 이것저것 뭔가를 말해주셨던데 공지에 있으니까 뭐... 난 몰라~

    30분도 안 걸려서 끝나고는 북문 소품연가서 나는 언제나처럼 항정살 너는 언제나처럼 연어를 주문했다.

    히히 여기 항정살 덮밥 너무 맛있어ㅠㅠ

    그리고 밥 먹으면서 선물 살 시간을 벌기 위해 친구들한테 부탁을 좀 했다.

     

     

    여기에 화충님, 지민님, 대한이님이 도움을 주셨는데! 화충이가 답장이 젤 먼저와서 도와줬닿 모두 고맙다!

     

     

    이 톡 내용을 보여주고 놀러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좀 이상해서 안보여주고 그냥 친구만난다 햇는데 보여줄걸...

    뒤에 다 들켰어 우씨.

    쩄든 이렇게 해서 형욱이 먼저 방에 보내고 나나케이크로 가서 산타딸기케이크 샀다.

    크리스마수니까~~><

    그리고 올리브영가서 선물 고르는데 40분 걸렸다.. 하 진짜 이것도 잘 산 건지 모르겠네..

    그래도 잘 써주리라 믿으면서 샀당. 북문 신호등 건너니까 산타청년이 (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하면서 선물 주셨다.

    뭔가 수면양말 같았는데 진짜 수면양말이었다. 히히 예상적중 잘 신을게요!

     

    그리고 이제 첨성관에 택배를 찾으러 갔다. 딱 들어가면서 든 생각. '아, 내 신분증.' 이었다.

    첨성관에서 택배 찾는것은 신분증이나 키를 편의점에 맡기고 택배열쇠를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근데 둘다 없어서 망한 것이었다. 심지어 첨성 들어가는 문도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키를 찍어야했다.

    이 문은 다른 사람이 들어갈 때 잘 들어갔는데.. 에효 택배실 옆 의자에 앉아서 다른 사람이 찾으러 오길 기다리면서

    이누한테 하소연했다. 힝ㅠㅠ 난 무능한 부하가 맞나봐 이뉴야ㅠㅠ

    4시까지 기다려도 없으면 신분증 가지고와서 찾을 생각이었는데 다행이 53분쯤이었나 다른사람이 열어서 들어가길래

    얼른 들어가서 택배 찾아왔다ㅠㅠㅠ 진짜 험난해따..

     

    이제 2차 후회. 올리브영에서 포장을 해왔는데 디퓨저 넣을 공간은 생각 안하고 포장지를 선택해서 디퓨저를 넣기가

    너무 힘들었다. 결국 넣으려고 시작하다가 포장만 좀 망가지고ㅠㅠㅠ 그냥 따로 들고 형욱이 있는 곳으로 갔다.

    가자마자 쓰러져누웠따.. 에효 일단 선물부터 테이프로 수정하고 고이 모셔뒀다.

    이제 오후 지났는데 하루가 엄청 길고 힘든 느낌이었다 힝

     

    그러던 중 마일리지 장학금이 통장에 들어왔다! 근데...아놔

    왜 구간을 끊어서 돈을 준건지 모르겠다. 형욱이랑 나랑 10점밖에 차이안나는데

    나는 40만원 받고 형욱이는 20만원 들어와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담부턴 이러지 마세요!

     

    저녁먹구 12시가 다와갈 때 지났었나? 쩃든 선물공개를 하기로 했다.

    내가 궁금함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에..ㅎㅎ 서로 엄청 망설였다. 이렇게 준비한 건 언제나 주기 망설여진다

    혹시 맘에 안들면 어쩌지.. 하면서 그리고 민망하다 아직ㄹㄹㄹ

     

     

    장갑을 받았다! 집에 '내 장갑이다' 할 것도 마땅히 없었고 이런 스타일은 처음이라서 맘에 들었다.히히

    내가 코트 자주입어서 이걸로 골라봤다고 했다! 고마워 잘 쓸게♡

     

     

    그리고 오늘 얻은 교훈 : 미리 미리 준비하자.

     

     

    크리스마스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밖에 안나가고 안에서 요양하기로 했다. 시내나가면 사람에 치여서 걷는거조차 힘들거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적중이고! 페북에 막 현재 동성로 상황하면서 올라오는 사진 보니까 어후 사람이 와글와글

    어제부터 정신이 없었어서 둘 다 낮잠자다가 형욱이가 나가서 밥먹자고 밥먹자고 하도 꼬셔서 결국 삐떡가기로했다.

    시켜먹자니까 증말! 아근데 삐떡 진짜 너무 맛있어ㅠㅠㅠ 막창 장난아니야.. 행복하게 밥먹고 근처 7일레븐가서

    2018 SW인재페스티벌에서 선착순 댓글 이벤트로 받은 기프티콘을 써서 맥주를 사서 방으로 향했다ㅎ

    공짜는 언제나 기부니가 져앙!

     

     

    방에 가서 트리앞에서 찰칵찰칵 찍어댔다.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지났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그래서 우리는 이월드를 가기로 했따. 크리스마스 당일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으 것 같아사ㅠㅠ

    5시부터 입장할 수 있었는데, 또 준비안하고 버티다가 5시 30분 좀 넘어서 입장을 했다. 사람은 딱 적당히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없어도 많아도 별론데 딱 좋앙ㅎㅎ

    나는 연간 회원권을 한번이라도 써야 이득이었기에... 형욱이만 표 끊고 나는 슈슉 먼저 들어갔다.

    나도 팔찌 하고 싶은데 맨날 그 몬난 얼굴 꺼내서 보여줘야 한다는게 수치다..

    그리고 자유이용권 산 사람만 반짝거리는 머리에 꽂는 핀을 무료이벤트로 나눠주었다ㅠㅠ

    그래서 형욱이꺼 뻇어서 내가 썼다 히히

     

    이 날 놀이기구는 몇 개 안타고 사진 찍는 거 위주로 다녔다.

     

     

    다 꼼짝 마!

    밖에서만 계속 있으니 너무 추워서 앞에 보이는 게임방?에 들어갔다.그리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안에서 게임하면서

    좀 쉬었다. 근데 사탕 떨어뜨려서 다른 사탕들을 밀어서 얻어내는 게임이 있었는데 남은 현금 2000원 다 털어서

    게임했다. 류형욱은 게임못행.. 하나도 따내지 못해따! 쿡쿡

     

     

    힘들게 따낸 2000원어치 사탕! JMT!

     

    저 카라멜 완전 맛있는데ㅠㅠ

    거의 다왔는데 아쉽게 실패 홍홍

     

    이러고 범퍼카 타려고 줄 섰는데 내 연간회원권이 없어진 것이다!

    회원권 재발급이 안돼서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하면서 뭔가 그전에 탔던 뮤직익스프레스 까지는 있었기에

    그까지 다시 돌아가 보았다. 다행히 뮤직익스프레스 바로 앞에 떨어져있는거 형욱이가 발견하고 주워줬다ㅠㅠ

    큰일날 뻔 해써.. 그 뒤에는 고이고이 간직하고 다녔다..

     

    마지막으로 회전목마 타고 사진찍고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 추워서 난리였다ㅠㅠ

    그리고 회전목마가 너무 흔들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회전목마가 멈추고 후다닥 찍고 나왔당ㅎㅎ

    그리고 우리 사귀기 전에 회전목마앞에서 미모애들 다같이 사진찍고 할 때, 둘이 찍었던거 추억팔이하구 좋아ㄸ아히히

     

    마지막까지 사진 찍을 곳에서 찍고 나오는데 9시 50분인데 놀이공원에 불이 다 꺼졌다ㅠㅠ

     

     

    무서워..ㄷㄷ

     

    우리랑 어떤 남자 두분이서 온 일행이 마지막이었다. 입구에서 나올 때 찍자고 안찍었었는데... 나오니까 불이 다 꺼져서

    너무 슬펐다ㅠㅠ 그래도 날짜 앞에서 찍고 싶어서 어둡지만 열심히 찍었다!

     

     

    꽥꽥!

    버스타고서는 둘 다 발이랑 손이 간질간질해서 고생했다ㅠㅠ

    너무 추웠는데,, 버스가 따뜻해서 다행이었따

     

     

     

    이렇게 쭈글이가 되어서 선배에게 톡을 했다ㅋㅋㅋㅋㅋㅋ

    완기선배가 새로운 19들과 함께 톡방에 넣어주셔서 톡방에서 안녕하세요:) 했다!

    완전 설레ㅠㅠ 새내기들이라니! 내가 선배라니! 고2때도 선배되는 기분 뭔가 이상했는데...

    대학오니까 더 이상한 것 같다 부르르 얼른 제대로 스파이해서 속이구 싶다. 직접 만나야 재밌을 것 같은데..

    걱정되는부분도 많아서 잘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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