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8
오늘은 바보들 연말파티 한 날이다.
사실 이미지 사진 찍고 맛있는거 먹기로 한 날! 이랑 비슷하당ㅎ
집에 갈 짐 챙겨서 애들이 있는 할리스로 갔다. 어제 저녁부터 밥을 제대로 안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고팠다.ㅠㅠ 하지만 점심은 각자였기 떄문에 좀 앉아있다가 사진찍으러 갔다.
처음에 동성로 스폿라이트 갔는데 아 진짜 대하는 태도가 완전 별로였다. 사람이 좀 많아도
들어왔으면 어디서 기다려달라든가 여기있으면 된다든가 이거 작성하라든가 말을 해줘야지 ㅂㄷㅂㄷ
내가 결국 직접 물으니까 그제서야 가르쳐주고 그전에는 막 사진찍어야된다고 비켜달라고만 하고
하 진짜 우리 다 짜증나서 걍 나왔다. 저런데서 사진을 찍을수야 있나. 결국 다른곳 찾아서 한일사진관으로 갔다.
여기는 뭐 나름 깔끔하고 좋았다. 아저씨가 예림이한테 ㅋㅋㅋㅋㅋ 상자안에 들어가서 찍자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결과적으로 사진은 나름 맘에 들었다.
다들 점심 못먹은 애들이 많아서 얼른 밥먹으러 갔다. 빈플러스 가기로 했는데 애들이 워낙 맛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됐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고, 4개랑 레몬, 복숭아맥주 시켜서 나눠먹었다.
4개만 시켜도 양이 많아서 다들 배부르게 잘 먹었당ㅎㅎ 진짜 맛없는 거 하나없이 엄청 맛있도라ㅠㅠ
로제는 진짜 완전 내사랑이 되었다. 담에 가면 또 시켜야짛ㅎ
주말에 부모님이 외삼촌댁 가셔서 금요일에 그래도 너무 늦게 오지 말라 하셔서 밥 먹고 가야했다.
이렇게 몇명 빠지다보니 결국 다 집으로 가기로 했다,ㅋㅋㅋ 이뤈..ㅠㅠ
급행6타고 나랑 세끼, 민락이 가기로 했는데 어휴 급행6은 진짜 안됨.
15분을 기다려서 타고 집을 갔다. 달달달달
1월에는 제대로 술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