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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 볼타커피
원두사는 곳인데여 대리님이 커피를 사주셨어요
정말 인생커피를 만나버렸죠.. 크림이 너무 고소하니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저동네가면 꼭 다시마시리라 다짐했어요!(근데 나중에 또 갔을때 먹었는데 테이크아웃해서인지 사무실까지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그때의 감동만큼은 아니었따.. 쩝)
슬슬 가을이 오고있는게 느껴지시나여
단풍 울긋불긋
저녁은 대리님들이랑 관리처 인턴 몇분이랑 저녁을 사드렸어요
집근처에 있는곳인데 이런곳이.>!?
원래 오므라이스에는 꽃이 안올라가는데 사장님이 혼자 안올라가면 섭할까봐 하나 올려주셨당(그 오므라이스가 바로 내꺼) 약간.. 뭐라해야하지 식당분위기가 우리 쪽문에 빙수있고 한 그런 집 분위기
그리고 예..
집에오니까 화장대 거울이 무너져서 난장판
절규하면서 다 치웠다.. 아무것도 안깨진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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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에서 시킨 양배추찜이랑 강된장, 육전이랑 먹으니 진심 꿀맛도리
그리고 오후에 문서파기한다고 진짜 열심히 일했다구여
저녁에는 처음간 캠핑삼겹살
내가 가봤다고 하니까 다들 대리님은 언제 그렇게 맛있는데 다 가봤냐고 하면서 놀라시던데.. 저 진짜 거의 안가봤느데요ㅠㅠ
대리님 고기 핵 잘구우심..
나는 먹지도 않는 버섯뒤집다가 떨어뜨림 우하하
형욱이랑 갔을땐 못먹어본 김치볶음밥이랑 라면도 존맛탱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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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님이 수제 그릭요거트 만들어오셔서 먹었는데 이것이 그릭요거트?! 꿀있는 부분이 진짜 맛있었다. 꿀이랑 조합이 엄청난 아이임을 알게되었달까?
1028 자연구경하세요
오전에 가서 열심히 등산했다.. 한 한시간정도 걷고 내려온듯
단풍이 엄청 이쁘게 들어서 등산할 맛은 났는데 나중에는 숨이 너무 차서 헥헥거리면서 따라갔다.
구룡사에가서 소원도 빌었다늉
날씨 그냥 죽인다.. 하늘 무슨일이냐고
바람직한 금요일
점심도 나름 다채로운 한상..? 머 퀄리티는 그저그랬지만
일정다 끝내고 집와서 짐 챙겨서 대구 내려갈 준비를 했따.
근데 진짜 쌉에바였음.
캐리어두개에 대형그릴..? 나진짜 이날 개스트레스받고 열받아서 다 던질뻔했음.. 버스타러 가야하는데 택시잡아서 갈랬드만 택시는 안잡히고 운좋게 집앞에서 바로가는 버스 곧 오길래 그거 낑낑거리면서 이거 다 싣고.. 자리도 없어서 서있는데 어떤분이 안쓰러웠는지 앉으라고 해주셔서 앉아서 가고 내릴때도 쪽팔리지만 열심히 짐 내리고 터미널까지 싣고감 진짜 난이도 극헬이었음.. 그릴도 뒤지게 무겁고 커가주구 하................ 쉣더퍽
그래도 무사도착하고 마중나온 엄마아빠 만나서 집으로 갔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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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 온다고 꼬막무침해줘서 비벼먹었는데 미미
진짜 존맛탱 감칠맛 개쩐다
못참고 담날 회사도시락으로도 싸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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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사본건데 이거 맛있엉
진짜 아인슈페너 느낌으로 밑에는 쓴커피아이스크림이고 위에는 달달한 크림맛
냉장고 비우기로 채택된 팽이버섯전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이 나와서 담날 도시락싸가서 다 같이 나눠먹을 생각..
저 가림막은 다이소에서 5000원주고 산건데 진짜 유용한듯! 주방좁아서 기름튀는 요리하면 옆에 씻어둔 그릇에 막 튀엇는데 이제 그럴일이 없다~는 것. 그리고 최근에 식용유를 내가 왤케 많이 썼나싶었는데 이날 거의 다썼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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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풍족한 점심..
이렇게 잘 먹으니 살이 더이상 안빠지고 찌는거아니냐!!
ㅋ닐라 3성. 이거 무조건 기록해야될 일이다
지난 시즌 4코3성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띄운..
5코 3성은 꿈도 못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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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번
안에 크림치즈같은것도 들엇는데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우
저녁엔 동기들 회식!
숯불갈비 5명이서 20만원어치 조지고 술도 예정에 없다가 다들 한잔씩 하게됐다. 오빠 대리비까지 대신 내주기로 함ㅋㅋㅋㅋ 그래.. 마시는거 다같이 마시면 좋지
어쩌다 신난 언니덕에 2차까지 가부림..
나랑 다른오빠 한명은 집에 가고싶어했는데 사다리탔는데 2차가는게 나와서 고고리,, 배도 너무 부르지만 여기 우동맛있긴해? 그리고 2차는 빠르게 끝내고 헤어졌다. 언니가 끌고가서 미안하다고 2차를 사줬당 귯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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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 담돈까스
돈까스 맛집이래서 4명이서 갓는데 점심때 사람 계속 들어오더라
여긴 좋겠다.. 맛집 천국이라서 이근처에 한전 있는데 부러워요 직원분들..
쫄면은 다같이 나눠먹었다. 대리님이 사주셔서 새로생긴 매머드 커피에 가서 음료는 내가 샀다. 녹차샷라떼 마셨는데 내 취향이었다. 또 가면 또 그거 마셔야지.
집에 가니 기다리는 내 일거리~
행거가 도착해서 조립하는데 초반에는 오?쉬운데 빨리 끝나겠는걸? 했는데 뒤에 진짜 뭐하나 잘못끼워서 뺀다고 생고생했음.. 그리고 너무 힘들게 1시간정도 걸려서 끝났는데 기운이 다 빠져부러
딱 여기밖에 공간이 없엇는데 들어는 가서 다행이다..
여기 옷걸어두고 나니 삶의 질이 상승하긴 해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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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넘 땡겨서 굽네볼케이노 먹을랬는데 담주에 시키면 할인이길래 뿌링클로 틀었다. 이번엔 맵소사소스를 한개 더시켰당! 무조건 쟁여놔야함. 흠~ 근데 저 드라마인지 영화는 뭘까?
1105
에프에 돌렸더니 양념이 좀 탔다.. 그치만 맛잇었다ㅎㅎ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눅눅해지기만 하거든
저녁은 짜파게티에 새우패티랑 파김치!!
고통받는 황인엽씨 보면서 밥먹었다.
남의 고통을 즐거워해서 죄송해요..ㅠㅋ
후식은 냉동호떡에 아수쿠름
요즘 꺠닫는게 있는데 디저트는 비싼돈 주고 가게에서 사먹자. 냉동은 집에서 먹을수 있고 싸서 편하긴 한데 그 원래의 맛을 알고 먹으니 너무 별루야
1106
일욜은 불고기해서 젓갈이랑 밥먹었따.
나는 야채라곤 팽이버섯, 양파, 파, 마늘만 있으면 만능이여
저녁에는 대리님이 불러서 언니랑 셋이 저녁먹었다.
그리고 물물교환식도 했다.ㅋㅋㅋ
나는 양쪽에서 받기만 해서 아주 굿, 대리님이 호박고구마 가져다주셔서 이제 이거 구워나가면 된다. 거의 대리님이 다 드시지만~ 맛있게 먹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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