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여행 전날
형욱이 올라와서 밤에 야식조지기
바질크림불닭우동은 맛있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굳이~
형욱이는 휘낭시에와 까눌레를 사왔다! 그래서 그것도 같이먹음ㅎㅎ 내가 대놓고 말해줘야하는 우리 혀우기,, 큣해(그런걸로 하자 그냥)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감자. 너무 맛있어서 류형욱꼭 먹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함ㅎㅎ
이번에도 술은 복분자하이볼🍷🍷
이때 더글로리 파트2공개돼서 형욱이랑 같이 정주행했다.
정말 미친년놈들이여,,
0311
오늘은 강릉당일치기로 놀러가는날~>~
아침에 키위썰어서 가면서 먹었다.
역시 운전할줄알면 할수있는게 많아지긴해..
차 사고싶어! 운전은 싫어..
꼬강릉 꼬강릉!
강릉 해파랑물회
첫끼는 물회먹으러 왔뇨
바다 바로 앞에있는곳인데 식당에 우리만 첨에 있길래 음.. 했지만 곧 사람들이 꽤 와서 심신의 안정ㅎㅎ
식당갔는데 우리만 잇으면 괜히 좀 그렇단말이지.
강문해변인가봅니다.
이날 아쉽게도 날이 흐리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찍는데 고생을 많이했다..
삼각대설치하는 형BOT
삼각대 첫개시였는데 리모콘이 이상해서
자꾸 안찍히거나 연사로찍히거나ㅠ 진짜 환장해
연사찍힌김에 GIF만들어봤는데 꽤나 맘에 들어서 돌아보니 좋은 추억이되었다~
너무 잘썼다 우하하
서정똥이라고는 못쓰는 불쌍한 그..
고맙다~❤
나름 커플티입니다~!
바람 엄청부니까 추워서 사진찍고 다시 호다닥 옷껴입음ㅋㅋㅋ큐ㅠ
강릉 담에 날좋을때 다시 가야할것 같아.
이게 리모콘때문에 사진이 안찍히니까 계속 다시 찍고 그래야해서 너무 지쳐부렷다.
카페 덕덕
카페로 피신..
덕덕라떼와 티라미수라떼 & 말차테린느
예전에 한번 테린느 먹었을때는 내스타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꺼는 완죠니 내스탈이었움
그래서 카페선택 너무잘했다고~ 음료도 맛있구
편한좌석은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카페 내외부 다 이쁘고 합격
그리고 게임내기했는데 나 어케이길건데~
(그치만 아슬하게 이김 내가 너무 못했어서..쩝)
한동안 그의 배사였던
사진한방찍고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형욱이 아이패드를 내가 챙긴다하고 두고온겨ㅋㅋㅋㅋ 그래서 근처해변갔을때 깨닫고 전화해서 있는거 확인받고 찾으러감..ㅠㅠ 진짜 식겁했네
그 유명한 순두부젤라또~!
그치만 순두부안먹고 인절미먹었나? 왜냐면 난 두부싫어하고동
두부맛 보고는 싶었는데 언젠가 먹어볼 기회가 있겠지
사근진해변
바람에 졌어요..
추워서 단추도 싸매고..
파마한머리가 저를 유독 더 말미잘처럼 보이게하네여
유명한 스팟인데 흐려서.. 색감이 좀 그렇지만
보정은 귀찮아서 패스ㅎㅎ
걸터앉는거 은근 무서움ㅠㅠ
빨노파 방파제 귀여워❤💛💙
강릉 중앙시장
저녁먹으러가기전에 시장구경 잠깐 하기로!
여기 인생네컷도 있길래 사진도 찍을겸
주차를 어디해야할지 몰라서 어떻게 해놓고 최대한 빨리 구경하고 오기로했다.
먼저 사진부터 찍었는데 강릉네컷ㅋㅋㅎ
바다왔다고 펭귄모자쓰고 찍었당ㅎㅎ..
뭔가 당황스러운 사진이었지만 남겼다는게 중요하지뭐
이 시장에 닭강정, 짬뽕빵 등등 유명하다는게 몇개있었는데
우리는 저녁도 먹고 돌아가니까 간단하게 짬뽕빵만 하나 포장해갔다.
엄지네꼬막집
대기는 꽤한듯..? 30분정도 기다렸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암튼 사람 어어어엄청 많음.. 가게 건물이 주위에 몇개나 되는데 사람 전부 다 차고 대기,,
핫도그에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사장님이랑 친해서 강릉자주오던데 여기도 오셨군여
사인이ㅋㅋㅋㅋ 되게 간결하네요 기동님
유명한 사람들 다 다녀간곳인듯ㅎㅎ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추를 안먹는 우리둘은 고추가 너무 많이 섞여있는게 고역이엇지만 열심히 빼내고 먹엇당. 꼬막이 진~~~짜 많고 맛있었다.. 꼬숩다 꼬수워
밥 다먹고나면 꼬막이 무조건 남는데 밥추가해서 비벼드시면 됩니다.
(사실 나도 다른분 블로그에서 얻은 팁이지만 고대로 써먹기)
차 끌고 가면 안 좋은점은 술을 못마신다! 나는 사실 안마셔도 상관없어서 내가 운전하면 좋겠지만.. 배워볼게..
집오는길에 비오는것도 아닌데 안개가 진짜;;...
대관령넘어오는 그부분인데 원래 안개가 짙게 잘끼는곳인것 같았다.
사진보다 앞이 훨 안보여서 속도줄여서 조심히 갔다.
안전운전 감사합니다~ 무서운거 싫어요..
언제나 조심히 무사히 돌아오길 빈다구요
근데 내가 다이소에 살게있어서(집앞다이소엔 없어서엿나) 무실동다이소까지 갔는데 차 반납 시간이 얼마안남아서 급하게 계산하고 반납하러 갔다가 계산만 하고 거울을 내다버리고온겨.. 다이소 다음날 전화하니까 내 영수증 시간이랑 그시간대 물품 맞춰서 내물건 보관해놨다고 하셔서 다행히 영수증 들고오면 준다고 하셨다.. 흑 그래서 병원가는김에 받아왔다.. 1000원 아끼자고(네이버페이 이벤트) 거기갔다가 1500원 잃을뻔.. 다행히 잘 찾아서 다행이지
와서는 2차~ 하면서 더글로리 이어보기
저희집엔 없는게 없어요.. 저기 각종 소스들이 보이시나요?ㅋㅋㅋㅋ 진짜 이것저것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최근엔 계피가루도 사놨는데 빨리 써먹어야하는데 쩝
짬뽕빵 먹어봤는데 맛있던데? 담에가면 하나 더 데려와야겠어
다음날 일어나서는 찜닭이 먹고싶었는데 나가서 먹긴 귀찮아서 배달시켜서 또 더글로리 보면서 먹음ㅋㅋㅋ 나가기 직전까지 보다가 형욱이 터미널에 데려다주고왔다. 얼마 안남았어서 보내자마자 이어서 정주행 끝냈다. 전부 벌받아서 통쾌했다!
강릉 당일치기는 꽤나 만족스러웠고 그치만 이것이 강릉..?이라기엔 너무 못즐기고 온느낌이라 꼭 다시가야지 맘먹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