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샹궈, 로꼬, 하이볼축제
  • 2023. 7. 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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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샹궈 평일에 뭔 짜증나는일이 있어서

    시켜먹고싶은데 소림마라 원주점이 없어져서..

    꾸역꾸역 참아서 대구온날 바로 시켜먹기!

    근데 얘는 원하는 메뉴담아서 시키니까 하나하나 양이많아서 진짜.. 몇인분이니 이게ㅋㅋㅋㅋ

    남은건 다음날까지 먹었다..(동생들이)

    저거 다해서 5만원정도나왔는데 괜찮아 월급날이니까 이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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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이랑 만났는데 경탄성 재방문!

    여기 문어메밀면이 너무 맛있거든요ㅠㅠ

    혼자가서 다 흡입하고 싶다.

    서영이도 좋아해줘서 잘 골랐다싶었당ㅎㅎ

    아 보니까 또 먹고싶어 미친다

     

    카페는 어노잉~

    조금 더웠지만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서 마셨다요

    서영이랑 교육에 대한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진로에 대한 얘기도 하는 꽤나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지금 고민이 많겠지만 결국엔 잘 결정할거라 믿는다구! 그리고 하고싶은 일 꼭 할수있길 빈다우✨🔥

     

     

    그리곤 형욱이만나러 가서 가오갤3 관람

    팝콘 땡겨서 배 안고프지만 시켜놓고 많이 묵지도않음 맨날 같은 래퍼토리~🤧

     

    나 마블 좋아해 액션 좋아해!!

    이런 영화 너무 꿀잼이얌

    근데 가모라와 스타로드 너무 안타까워잉

     

     

    그리고 오랜만에 간 족발밥

    시내에서 같은가게를 여러번 가는일이 잘 없는데

    여긴 형욱이가 너무 좋아해서 재방문..

    족발밥이 그렇게 맛있냐구~ㅋㅋㅋ 못살아 증말

    여긴 항상 인기가 많아서 이날도 웨이팅하다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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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뫄뫄 일어나자마자 소고기파튀

    엄마가 이번주말에 소고기 먹자해서 이미 기대가득안고 왔었던 주

    여기 육회랑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거든요..

    부들부들부들 겁나 맛있게 먹고 원주 올라갔당ㅎㅎ

     

     

    올라와서는 나름 간단하게 브런치스탈

    계란 잘못해서 다 터뜨림 쩝

    그리고 베이글은 이렇게보단 아예 샌드위치로만들던가

    스프레드 발라먹는게 젤 맛있는듯? 아니며 에피베이글 아니라서 그런가 흑흑

    컴포즈 복숭아주스는 2번드세요 3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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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오늘 병원갔다가 버거킹갔는데

    형욱이한테 메뉴 추천해달랬더니 몬스터베이비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인터넷쳐보니까 단종;ㅋㅋ

    그것도 21년이면 2년전인데.. 바보

    그래놓고 그렇게 좋아한다고 맛있다고 말할수있는 거냐고-,-

     

     

    형욱이 저녁은 내가 책임진다!

    맨날 집에 먹을거없다고 뭐먹지.. 하면서 못골라서 내가 메뉴 정해줌 으휴

    신전떡볶이 시켜줬는데 우리 돼지 저걸 거의 다 먹었다..

     

     

    2023년 5월 22일 형욱, 드디어 스스로 똥임을 인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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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 거리에 케이시가 와서 구경갔다.

    너무 멀고, 혼자오니 재미없어서 한두곡 듣다가 집으로 갔다.

     

    완전 인싸의 거리..ㄷㄷ

    나같은 화석에 아싸는 이런곳에 낄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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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오빠들이랑 축제주점 가기로했다.

    원래 회식있고, 야근있고 못갈 뻔했느데 어쩌다보니 원주동기 다 모여서 갔다.

    한명 테니스 기어코 치고 오겠다고 해서 저녁먹을겸 기다리자해서 쪽갈비 먹었당.

     

     

    꽤나 축제 분위기 나는걸~

    별 기대안하고 왔는데 이런거 오랜만에 봤더니 신기

    근데.. 주점에 사람 너무 많고 다 예약걸려있어서 포기하고 맥주나 한캔씩 마시기루 해따.

    우리 주점 못들어가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한참 돌아만 댕김 아놔 오빠들 주점 만히 가봤다면서!! 

     

    켈리 첫트

    한번더 느낀다. 이 세상에 '맛있는' 맥주란 없다.

     

     

    이날은 자이언티랑 이하이가 왔는데,

    둘다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가 많이 없어서 좀 아쉬웠고,

    이하이는 노래를 잘하는데 호응유도한다고 소리지르고 이런건 좀 아쉬웠다ㅠㅠ

    뭔가 안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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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날 올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컴포즈 아포카토사들고 혼자 왔당

    앞에 하이키왔었는데 그건 스근하게 패스하ㅗㄱ

     

    우원재부터 보았습니당

    우원재 귀엽고 팬서비스도 잘하고..

    염니가 우원재 좋다고 난리난리에

    페톡까지 와서 실시간으로 공연보여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로꼬에 빠졌습니다.

    랩 잘한다고 듣긴했지만 겁나 잘합니다..

    로꼬도 무대매너 쩔고 걍 너무 잘해.. 귀엽고ㅠㅠ

    으앙 또 보고싶다 흠뻑쇼에 와주면 소원이없겠다

    마지막 나올때 불꽃놀이까지 보고 혼자왔지만 만족스러웠다.

    그저 로꼬로 가득찬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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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휴에서 쉬고있는데 대리님이 맛있는 떡이라며 나눔해주셨다.

    안에 생크림?들었는데 얼려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옫다

    이게 엄청 유명하고 주문서 링크열리면 예약주문 하는거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하이볼축제 첫날이자 요다가 원주에 오는날~

    완전 일찍은 못와서 6시타임 하이볼은 못받고

    7시 하이볼부터 받을 수 있어서 나는 6시반쯤 나가서 자리잡아놓기로 했었다.

    그때가니까 이미 자리 다차고 난리가 났더라고..

    혼자서는 자리잡고 뭐 시킬수도 없어서 일단 하이볼부터 받으러 줄 섰다.

     

    6시타임 500명, 7시타임 500명인데 나름 양호

     

    작년에는 진짜 하이볼잔도 선착순으로 줬다는데 올해는 그냥 다 일회용컵ㅠㅠ

    받고나선 자리 물색하다보니 완전 입구에 한자리가 비어서 자리맡아서 앉아있었다.

    근데 젤 입구라 느낌도 안살고, 다른분들이 좀 앉아도 되겠냐고 해서 그냥 비켜드리고 나왔다.

    그리곤 치마가 불편해서 집앞에가서  바지로 갈아입고 나와서 요다 델러갔당

     

     

    사람봐.. 어쩜 좋아

    요다 만나고는 일단 우리집가서 짐두고 하이볼부터 받으러 고고..!

     

    둘다 7시타임 하이볼 받고, 음식 이것저것 주문했다.

    이건 요다가 짜조?기다리면서 찍은사진이구먼

     

     

    짜조랑 야채곱창볶음, 닭꼬치 시켜서 하이볼이랑 먹었다.

    소주랑 맥주도 따로 팔고 했었는데 우린 그냥 얘기하면서 하이볼 한잔으로 버텼다..

    나야 그렇다치고 윤하는 어케버틴거지

     

    중간에 공연하는 곳도 있고, 사람들 많고 이런 분위기 아주 좋아

    근데 이때가고 더 안갔지만 그 다담주?부턴가는 엄청 더워지고 모기도 많았다고..! 처음에 잘 즐겼다

     

     

    2차는 근처에 문 연 포차? 집가서 요다사랑 먹태랑 찌개시켜서

    술 마시다가 집에 들어갔다.

     

    윤하가 사온 복호두!!

    지난번 용인갔을때 윤하가 웰컴푸드로 제공한다 했었는데 까먹고 못했엇던..!

    엄청기대했었는데 사와줘서 맛볼 수 있었다.

    진심 존맛.. 내가 알던 호두과자는 이제 없다. 앙버터호두과자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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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둘다 늦잠 잠ㅋㅋㅋㅋ 

    원래면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렁다리가려고 했는데

    비와서 자체취소때리고 시장탐방으로 계획을 바꾸긴했지만

    늦게 일어날 생각은 없었는데 말여.. 

     

    전날 급하게 짠 일정으로, 원래 손말이고기를 가려했지만

    이미 점심장사는 끝일것같아서 저녁에 가기로하고 계획수정해서 칼국수 먹으러 가기로..

     

    강원도오고 알게된 칼만두.. 칼국수만 먹는것보다 만두랑 같이 먹으면 개맛있다.

    그리고 칼국수집은 알지? 김치맛집인거.. ㅠ

    여기 만두는 직접 빚으셔서 피가 좀 두껍다?해야하나 그래서 좀 떼고 먹었더니 딱 좋았다. 김치만두여서 좋앙.

    참고로 여기는 풍자 또간집 원주편에 나온 집이었따.

     

     

    카페는 놀라운토요일 엑소편에 나온 곳..ㅋㅋㅋㅋ

    놀토보면 시장에 저런 디저트가 많다고?항상 신기했었는데

    시장 근처 가게의 디저트들도 나오나보더라. 여기도 시장에서 한 5분?걸으면 나오는 곳.

     

     

    이거 요즘 유행하는 각도 맞나요

    꽤나 맘에 드네유

     

    5시부터 저녁영업 시작이고, 4시부터인가 웨이팅 걸 수 있다고해서

    카페에서 잠깐 나와서 웨이팅 걸고 다시 카페로 갔다.

    ㅋㅋㅋㅋ 손말이고기 먹겠다는 엄청난 열정. 우린 2등이었따

    형욱이랑은 여기 와바야지 하다가도 형욱이가 고기안에 채소 많이든게 싫다그래서.. 온적이없었다.

     

     

    이정도가 1인분이다.

    비싸긴 하지만 이렇게 먹고 밥먹으면 진짜 배터질것 같음..

     

    ㅠㅠ버섯도 기름에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구

    나 이제 버섯먹눈당ㅎㅎ

    된장찌개에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먹었당.

    마지막에 진짜 고기도 남길뻔 엄청 배불러ㅛㅠㅠ

    원주까지 와준 요다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댱

     

     

    요 근처에 빙수집이 있어서 망고빙수

    포장해서 집으로 택시타고 복귀성공

    아니 이날 2시부터 5시까지 밥, 카페, 밥을 이뤄냈다ㅋㅋㅋ 대단

    심지어 집와서 빙수까지.. 우리진짜 어케 다 먹음

    윤하의 죽은 입맛 여기서 다 살려보낸듯 싶습니다.

     

     

    세끼랑 미니는 대구에서 술마시고있어서 영통으로 인사했다.

    그리고 윤하가 롤을 궁금해해서 시범 한판 보여줘었다.

    그와중에 카이사 나와서 재밌게 함..ㅎㅎ 졌지만ㅠ

     

     

    우리의 일정중에 또 기대되던것 한가지..

    닭발먹으러 감ㅠㅠ 여기 내부가 포차 분위기고,

    계란도 구워먹게 주시고 우동맛집이거든요..

    배가 너무불러서 주먹밥은 못먹었지만 다 만족스러웠다..

    12시되자마자 세히생일축하 영상도 찍어서 보내줬당ㅎㅎ

     

    그리고 노래방가서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오기.. 진짜 알찼다..

     

    왜냐면 야식까지 조졌거든ㅋㅋㅋㅎ

    저 푸딩은 충격적이었음.. 이게 어케 푸딩이고 좋은후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나 놀랐던 초코푸딩,,ㅠ 다신 안먹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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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도 아마 잠은 푹 잤을겨..

    감자요리 에프 돌려놓고 떡볶이 포장한거 찾아와서 점심을 먹었다.

    감자 맛있어해줘서 뿌-듯

     

     

    ㅋㅋㅋㅋㅋㅋㅎ터미널 근처에 볼링치러 갔는데

    대기 있다길래 1층가서 사진먼저 찍었다.

    사진찍는게 되게 특이하고 잘 나오는것 같지도 않아서

    이게 뭐냐고 실망했는데 막상 나온거 보니

    뽀샤시하게 괜찮게 나왔고,

    사진도 찍은거 휴대폰으로 다 전송해줘서 찍을만하다고 생각 바뀜!

     

    그리고 중학교 볼링부 출신 윤하홍

    저에게 졌습니다 우하하

    서로 영상만 찍어주려하면 거터에 빠지고 스페어 처리모하곸ㅋㅋ

    그래서 남은 영상에는 전부 괴로워하는거 뿐이었다..ㅋ

     

     

    버스 마중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나란뇨자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비가와서 아수웠던ㅠㅠ

    그래도 나름 알차게 먹고 즐겼지?!

    가을에 또와~ 그땐 출렁다리 올라가장ㅎ

     

     

    저녁은 성시경의 감자볶음요리~

    겁나 맛있는데 그래서인지 살찌는맛😏

     

     

    윤하랑 같이먹으려고 사둔 연세우유말차빵인데

    먹는거 까먹어서 결국 내가 찹찹..

    얼려먹는게 맛있다더니 녹인거 안먹어봣지만 알겠다. 이건 얼려야한다.

    밑에 화이트초코 박혀있는게 완전 맛있당.

    그치만 혼자먹기엔 크기도 부담, 칼로리도 부담이라 혼자선 더 안사먹을듯

     

     

     

    0530

     

    퇴근하고 집와서 크래미 유부초밥 만들어먹었따.

    오늘도 밥 잘 챙겨먹는 나의 일상..

    이렇게 먹고 먹고 먹고 운동장 뛰는건 관둬서 또 살이 찌고잇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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