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신입대상 교육있어서 동탄 인개원 방문ㅎㅎ
동기오빠 집가서 안주시켜서 술 마셨당.
근데 나 빼고 전부 다 잘마시는것 같았다.
딱 도착할시간때쯤 부터 싸이흠뻑쇼 예매가 열려서 했는데
나는 한 1,2초 늦게 눌렀는데 이렇게 없다니~
근데 원이가 겁나 좋은 자리 잡아서 이번엔 생각보다 앞에서 볼듯
둑흔둑흔 엄마아빠를 위한 지정석까지 잡은 워니 아주 칭찬해
지정석이랑 스탠딩 동시에 결제를 못하더라고,, 원이가 컴터랑 폰 둘 다 안했으면 큰일날뻔
근데 작년과 다르게 대기번호가 딱 생겨서 훨씬 낫더라
언니가 주루마블판 들고와서 했는데,,
나 걸리는대로 다 마셨으면 진짜 주거써
새벽까지 마시다가 이제 나도 들어가야할 시간이었는데 같이 있던 언니가 취해서.. 여기 두고가기도 뭐하고 델고가서 자고싶었는데 사실 내 룸메가 누군지 모르니까 무작정 데리고 갈수도 없고 하튼 그러다가 언니는 더 놀겠다고 해서 나만 연수원으로 돌아왔다. (자고 가면안되냐고 살짝 형욱이한테 말을 꺼내보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안돼서 모두가 붙잡는걸 두고 일단 나왔다.. 이게 맞지)
택시도 오빠가 집->연수원으로 찍어야하는데
반대로 찍었다가 기사아저씨가 그건안된다해서
취소했더니 수수료 나오고,, 아놔ㅋㅋㅋㅋ
결국 안잡혀서 걸어감,, 생각보단 걸을만했던 거리였는데
나 문열어준다고 기다리던 언니가 있어서 최대한 빨리 갔다ㅠㅠ
너무 미안했다..
근데 알고보니 룸메는 같이 논 언니였다는,,
완전 깔끔하게 바뀐 연수원 너무 좋습니다.
하튼 담날 다들 힘들어하면서 늦게옴ㅋㅋㅋㅋㅋ
0608
점심으로 조 언니들이랑 나가서 타코먹었당.
타코두개에 감튀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
감튀 엄청 남기구옴ㅠㅠ 아까워
작은사이즈 있던데 그거할 걸 그랬워
갑자기 랜덤선물뿌리기 열렸는데 둘다 당첨된 나ㅎ
세끼랑 술마실때 써야한다는데 우리 많이마시는날 언제와
교육끝나고 조 언니오빠들이랑 막창먹으러 갔다.
(ㅇㅎ, ㅎㄴ, ㅅㅇ, ㅎㅈ)
막창이 진짜 완전 한판 가득나와서
맛있어보인다 보다는 징그러웠다
물론.. 맛있게 잘먹음^^
소사 마셔주고 또 빨리 안좋아진 몸에 2차는 사이다만..
근처에 무거운 안주들밖에 없어서 똥집에 오뎅탕으로 설설먹고
ㅎㄴ이 언니랑 노나먹는 쌍쌍바 성공
2차는 ㅎㅈ오빠는 다른교육 끝나고 온거라
이제 집에가야해서 먼저가고
언니덜이랑 내방에서 3차했당.
여기서 결혼,, 회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당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암튼 진지했음)
다른방들은 보니까 진짜 연수원때처럼 난리가 났더라
나도 언니들에 이끌려 잠시 다른방 다녀왔는데 잠시 있다가 자러 도망갔다
0609
2일차 교육시작,, 밥시간만 기다림
점점 지루해지는 교육이었다ㅠㅠ
어제는 뭔가 팀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쩝
암튼 이런 2가지 메뉴를 주는! 나 이런거 먹는거 로망이었음..ㅋㅋ
짬짜면 이런거 있자놔
형욱이랑 서울에서 먹은 짜장밥?생각난다.. 다시 먹구싶어
그렇게 교육끝나고 다들 빠빠이 하고 예지니 만나러 가야하는데
꽤 멀어서 택시를 타나 버스를 타나 고민이 많았었는데
우연히 이름만 엄청 들었던 동기오빠가
마침 오후수업 내 옆자리여서 말을 텄었고,
계단 같이 내려가면서 언니들이 나 어케가냐고 한 소리를
듣고는 태워줄까? 해서 차타고 갈 수 있었다느!!
나 기다리면서 젤라또 먹고있대서 나도 거기로갔당
위에는 바질인데 역시 낫마이스탈
백미가 최고인듓
저녁은 텐동집으로!
잠시 자리 치우는거 대기하는동안 예지니 과일바구니 구경
ㅋㅋㅋㅋ너무 귀엽지않냐구
금욜에 퇴근할때 이런 간식들 놔두는데 가져가도 된대
자취생들에게 과일 저렇게 낱개로 가져가게 해주면 너무 땡큐지
너무 부러워ㅠㅠ 멋있어 샘송걸,,~
여기는 내가 먹고싶은 거 조합해서 먹을수 있는데(코노미텐동)
너무 욕심을 부렸지,, 이렇게 많을 줄 알앗냐고ㅋㅋㅋㅋ
텐동집에서 개수를 그렇게 정해서 주는데에는 이유가있음을 알고
다음부턴 적당히 시키겠습니댜
매장에 이런게 있었는데 궁금한 예지니 참지않고 물어봄
근데 내가 기억하고있다가 일기 쓸때 되니까 까먹은거 레전드^^
동탄 눈솜
여기가 그렇게 빙수맛집으로 소문났다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그냥 근처에 빙수집 있길래 찾아갔고,
웨이팅도 없었는데 우리뒤로 웨이팅 생김ㅋㅋㅋㅋ
커스터드 국화빵도 방금 구워서 나오니까 엄청 바삭하고 맛있어ㅠ
여기 근데 진짜 찐찐빙수맛집입니댜,,
말차가 이렇게 진해도되나여? 달아서 그런건지 하튼 진한맛이야,,
색깔만 보면 걍 우유맛같아 보이겠지만 가루하나하나가 진합니댜,,💚
버스 시간 좀 남아서 앞에 공원 가봤는데
이런 스케이트보드장?도있었움
이런거 처음 봐서 찍어두기,,^^
그리고 오쥬집으로 와서 새벽까지 요거트아이스크림 먹고
이야기하다가 잠들기
ㅋㅋㅋㅋㅋ이야기 보따리 이렇게 터질일이냐고
0610
하이디라오 건대점
대기를 조금했는데, 전날 늦게잤더니 늦게 일어나서
한 3~4시쯤 첫끼 먹으러 간거였는데도 대기가 있다니..
제대로 식사시간 맞춰가면 먹기 힘들듯ㅠㅠ
홀리쉿,, 맛있겠다.. 사진만 봐도 침고여
사실 먹을때는 몰랐어 그렇게 맛있는건줄ㅠㅠ
일단 가격이 인당 거의 5만원씩 나왔기에
동네친구들이랑 가는 영도자(무제한 2만원초반대)에 비하면
가성비 하타치이긴 한데 저 소스가 맛있더라고..
건희소스 레시피 따라한건데 극락
한달뒤에 저거 생각나서 미치는줄 알았듬
새우볼도 맛있구, 그 면 휙휙 보는 맛도 있고 돈쓰면 행복해..
천상가옥
오쥬가 자리에 앉아서 여기 뭔가 익숙하다고 그러더니
몇년전에 왔던 곳이었움ㅋㅋㅋㅋ
어제부터 붙어있어놓고 오늘도 얘기는 끊이지 않지✨
집가는길에 큐브 사옥봤당,, 여기 창섭이가 있는거냐규ㅠ
서울살면 덕질하기 확실히 쉬울지도
(물론 난 덕질에 진심을 못다하는 사람)
오쥬가 사준 레몬파운드케이크랑 궁금했던 노티드
노티드 못참고 집에 오자마자 까먹엇는데 넘 맛있어서 놀램..
난 그냥 유명한 도넛인줄 알았더니
유명해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였어👩🎓
오쥬의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당 다음날 맛있게 먹움😚
0612
ㅋㅋㅋㅋ팀장님 텃밭에서 상추 딴기념 삼겹살먹으러 갔다
비록 월욜부터 회식이었지만 회식의 이유가 너무 신선했고,
상추랑 고기 다 맛있어서 행복
0613
지난번에 망한후로 이번엔 그때 실패했던
요인들 주의해서 만들었는데 대성공!!
일단 확실히 대패삼겹살을 써야하더라구 얇아야해
양배추랑 계란물도 안까지 잘 익도록 계속 지져줬당ㅎ
이제 오코노미야끼 장인다됨~
0614
오글거리지만 개웃겨서 박제ㅋㅋㅋㅋㅋ
난 형욱이한테 절대 사형은 안내림^>^ 호호
원주에 밴드연습하러 오는 대관령동기가 PC방가자구해서
연습끝나는 시간에 맞춰가서 오빠들이랑 회사사람들이랑 롤했따.
협곡하자고 하도 그랬지만 칼바람~
한판이기고 뒤에 다져서 심신미약
별거없는데 핫도그 겁나 맛있어 짱나 살찐다고
카페도 다 문닫아서 라면카페? 가서 하나 끓여먹으면서 얘깈ㅋ
맛잇는데 한명이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어서 김샘-,-
12시쯤 파했는데 대관령 돌아가야하는 오빠 폰 꺼지고
삼페안돼서 내 카드 빌려가서 주유함ㅋㅋㅋㅋ
난 생각도 못했는데 주유소가 24시간이 아니더라고,,
근처 주유소는 다 닫았더라ㅠㅠ
0615
우리팀은 진짜 망고에 진심인듯하다..
어케든 망고를 시켜먹기 위한.. ㅋㅋㅋㅋㅋ
햄버거 배불러서 남겼지만 과일 후식까지 점심 든든하게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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