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3
중간고사가 될때까지 놀기만 하다가 심지어 그날 낮에도
놀다가 오후에 슬슬 기어나갔었다.
내일이 심리학 기말고사여서
북문 타르트 카페 반짝반짝 빛나는에 가서 벼락치기를 했다.
레몬커드랑 아이스티, 바닐라 아인슈페너를 시켜서 먹었다.
처음에 먹느라 공부하는데 또 한참 시간 걸려따..
시험기간이지만 아직 공부 반도 못했지만 이 맛있는거는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대충 하던 공부를 마무리하고
경대북문 정선생으로 갔다!
해가 바뀌고 나서 너랑 처음 술을 마시러 간날이었다.
그래서 더 신났다보다. (시험기간을 던지고 가서 그랬나ㅎㅎ)
항상 애들이 맛있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신분증검사를 무조건 한다하여 못갔었는데
얘가 엄청 가보고 싶었는가보다. 여기가서 마시자고 해서 가봤당
근데 뭐다냐 검사는 할 의지도 없어보이더라ㅠㅠ 우리가 이렇게 늙어보였나..
오코노미야끼랑 옛날도시락을 주문했다!
배가 꽤 고파서 밥도 시켰다.
이건 복숭아 막걸리인데 맛있더라ㅠ
다른맛도 다음에 먹어보고 싶다.
고구마 크림 막걸리는 뭔가 그냥 거부감이 들어서 저걸루 주문했다.
기대이상으로 굿!
술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맛있었땋ㅎ 취하는 느낌도 없구
헤헤 빨개진 줄 전혀 모르게띠~
이러고 방에 가서 더 마시고 빨개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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