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

 

카트를 좀 하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연막술로 향했다.

처음 가는거라 우물쭈물거리면서 주문했다 퓨퓨

 

동성로 연막술

 

갈비랑 양념맛이었나 막창을 두가지맛 주문하고

삼겹살이랑 저건 목살인가..쩃든 고기를 불판에 올렸는데

저것도 불판달궈지기를 한참을 기다리다 올린건데 그냥 안달궈지길래

올려부렸다. 여기서 첫고기는 그냥 굽는게 맞는것 같다.

스팸단무지주먹밥이랑 날치알주먹밥까지 완전 포식했다.

역시 너는 밥을 너무 잘먹어ㅎㅎ 꾸여꾸역 마지막까지 잘먹어 우리돼지!

 

다 먹고

동성로 오빠네 놀이터!로 갔다

인스타 보다가 달고나있는거에 확 꽂혀서 시험기간 전에 빨리 왔다

인덕션이 달궈지기 전부터 설탕을 젓고 있었더니 한참을 저어야했다ㅠ

난 원래 설탕이 잘 안녹는 줄..

인덕션 달궈지니까 순식간에 녹더라히히 얼른 소다 넣고 설탕쟁반에 부어서

모양만드는데 쉽지않더라..

 

너는 설탕넣을때부터 소다가 섞였었는데 거기에 소다를 더 넣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시커먼 달고나가 되었다.

그니까 앞으로는 내 말 좀 들어!

 

ㅋㅋㅋㅋ써서 입에 넣지도 못하고

내걸로 나눠먹었다ㅎㅎ

 

라면도 있었지만 우리는 고기로 배가 너무 불렀기에 패스했고,

군것질거리를 1인당 3개씩 주던데 짱조은덧ㅎ

우리는 포도젤리만 먹다가 나머지 과자도 이걸로 바꿔서 돌아갔다.

후에 우리의 안주가 되겠지(흐0뭇)

마리오카트있어서 붙었는데

음하하 나의 승리다!

2:1일로 내가 꺾어주었다.

앞으로는 덤비지 말길^^

 

심지어 루미큐브까지 내가 이겼다.

음하하하

오랜만에 하니까 꿀잼이었다

다음에는 와서 종일권을 끊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재밌게 할것도 많고

둘다 여기 좋다면서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당ㅎ

 

여기는 그 중앙무대 근처 짱오락실

인형뽑기에 3000원 투자했는데 안되는것이었고,

이게임이 꿀잼이었다.

저기 물총에서 진짜 물이 나와서 신기해서 해봤는데

물쏴서 좀비죽이는 게임인데

물이 나오길래 이제 이런 게임도 나오는구나~하면서 해봤다,

이것도 나의 승리였다.

어찌 그리 못쏘는지(절레절레)ㅋㅎㅋㅎ

 

 

 

*오늘 하루 정리 : 분발해~~

즐거운 시내데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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