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이번엔 실수하지 않고 그린티로 가득채웠다.
그린티라면 뭔들..
6월 1일
곧 원이 생일인데 아빠가 원이 20살 기념으로 케이크 주문 좀 해달라구 해서 열심히 도안을 그렸다.. 이누의 아이패드로 열심히 그리고 붙이고ㅎㅎ 저번에는 형욱이케이크는 원이 노트펜으로 했었는데 역시 펜이 있으면 좋다니까
새벽에 화채시켜먹었다. 이날 오쥬가 자고갔는데 왜 그랬지?
뭐 팀플이겠지ㅋ.ㅋ
6월 2일
고통받는 오쥬영
오쥬가 한창 취업준비로 바빴던 시기
그리고 목다늘어난 내잠옷 지금도 입고있윰
IT대 야식마차~ 꽤 괜찮은 구성이었다!
실제로 키가 작고 돼지인걸 우짜라는겨~
오쥬한테 젤리반지 내가 선물해줬다!
6월 3일
종프미팅하러 IT4가는길인데
내 궁뎅이 완전 빵빵해ㅠㅠ
이날은 형욱이 생일이라서 수성못에 갔다.
수성못 헌터스문
슈바이네학센을 예약했었는데
이렇게 먼저 나와서 사진찍는 타임을 주시고
다시 가져가서 잘라서 주신당.
고기가 껍질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형욱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요 식당으로 골랐지!
파스타도 무난하니 맛있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근처 카페에서 산 케이크에 초 꽂아서 축하노래 불러줘따
초는 유엠유엠베이커리에 가서 초만 하나 사왔다ㅎㅎ
다 타버린 초..
그걸 집에 들고가려는 류,, 우겨서 버렸던 것 같다.
케이크까지 다 먹고 아쉬워서 피자도 시켰다.
형욱이는 맥주도 더 시켜머거따. 작고 얇아서 먹기 좋았따.
밥 다먹고 인생네컷을 찍으로 갔는데 약간 이동식?느낌
안은 진짜 엄청 환했다.
산책은 패스~
비가 오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서 사진만 찍고 갔다!
류형욱 우산 짱큼
6월 4일
형욱이 생파하는날~.~
먹고싶은게 달라서 나승기형욱은 소품연에 가고
나머지는 해치스에서 머거따
이승기 오자마자 양말벗고 발씻더니 내침대로 점프함-,-
아주 그냥 자기 침대야~
이쁜 복숭아 케이크
같이 먹을 대량의 커피ㅋㅋㅋㅋ
팩이 이렇게 올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지..
우리 오쥬 귀여운 볼살 좀 보세요~😘
저녁은 몇명이서 배달시켜먹었는데 집에 있는 삼겹살도 구어따
냉면에 찌개까지 양이 푸짐하네
내방창문으로 보이는 하늘
핑크하늘을 고등학생때는 못본것 같은데 대학오고 자주 보이는 기분? 그땐 하늘 볼 여유가 없었나..
6월 5일
아침에 고웹기말고사 감독하고 집으로 갔다.
석렬선배랑 같이 해서 외롭진 않았다ㅎㅎ 시험문제보니까 어우.. 작년에 듣길 잘했다는 생각 엄청 했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시안이랑 진짜 똑같이 생긴 케이쿠
원이가 맘에 들어해서 뿌듯뿌듯
이 뒤로 유엠에서 이 디자인케이크 따라하신분도 있더랑
제가 바로 디자인한 사람입니다 음흠!
6월 6일
종프마지막 시연영상찍으러 갔다.
잇사로비에서 찍었는데 뭔가 하려고했던대로 착착되니까 너무 기분 좋았따. 그리고 해프닝도 있었당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영상편집은 오쥬가 맡아줬다ㅠㅠ 재능쟁이
이누랑 밤에 디저트 시켰는데 옛날의 그 맛있는 와플이 아니었다.. 뿌엥 눅눅해지고 별로였다😣 원래는 배달와도 바삭했는뎀
6월 7일
이누 아버님이 김밥을 사다주셨당. 내가 집에서 가져온 엄마카레랑 먹다남은 강된장과 스팸까지 집에 남은거 탈탈털어서 한끼 먹었다.
6월 8일
생지상 기말고사 끝내고 재오픈으로 돌아온 다시에 가봤다.
예전 세계지도였는데 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다만 여전히 맛있었당.
밥먹고는 해비치가서 요거트아이스크림 먹었당.
형욱이 옆에서 롤했다ㅎㅎ 롤하는 나에게 아이스크림도 떠먹여주고~\( ̄︶ ̄*\))
화장안하고 만나는 날이 무척 많아졌다.
자취하니까 집앞에서 약속이면 그냥 나가버리는게 일상이됐다.
저녁에 웹스터디 갔다가 밤에는 애들이랑 화상으로 제주도계획을 짰다.
완전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완전 설렜댜.
상상만 해도 행복💟